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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요리기록🍳

어버이날 상차림 메뉴😊 (달래새우전, 밀푀유나베, 표고버섯전, 무쌈말이)

by 뻐쁠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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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해 상을 차려봤다:)

어릴 때는 음식을 종종 해드렸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고 나서는 선물이나 용돈은 드려도

정성담긴 음식은 뭔가 좀 뜸했던 것 같아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정성가득 담긴 음식을 

대접해드리려고 동생이랑 같이 준비했다ㅎㅎ

 

만들기 어렵지 않고 집에서 하기에 간단하면서

보기에도 예쁜 음식으로!

 

 그렇게 결정된 메뉴는,

밀푀유나베, 달래새우전, 표고버섯전, 무쌈말이!

 

원래 소고기부추말이를 할까 하다가 

밀푀유나베랑 너무 겹치는 느낌이라 

표고버섯전으로 변경!

나름 조화까지 신경씀😊

 


밀푀유나베🫕

 

<재료>

알배추 1통 

깻잎 약 15~20장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g

표고버섯 2개 

숙주 400g

청경채 4개 

느타리버섯 한줌 

코인육수 2알


갯수나 그람수는 지키지 않아도 

그냥 넣고 싶은 재료를 넣고 싶은만큼 넣으면 됨!

 

육수는 다시마, 멸치 등을 넣고 끓여도 되지만 

오늘은 여러가지 음식을 해야해서 바쁘니까 

간편하게 코인육수 2알을 썼당ㅎㅎ 

 

재료들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고, 

냄비 밑바닥에는 숙주와 느타리버섯을 깔아주고

알배추  → 깻잎 → 소고기 → 청경채 순으로 쌓아서

3등분하여 냄비에 차곡차곡 쌓는다:) 

 

표고는 예쁘게 칼집내서 위에 얹어주고,

그리고 육수 넣고 끓이면 끝! 

 

 

익히기 전이 고기 색이 빨개서 

대비가 확 돼서 예쁜데ㅎㅎ

음식 하느라 바빠서 사진이 완성샷밖에 없는 현실,,, 

 

샤브샤브 맛있는거야 말해뭐해~ㅎㅎ

 

상세 레시피는 이전 포스팅 참고!

▼▼▼

 

 

배추술찜?! 업그레이드버전! <밀푀유나베 만들기>

요즘 정재형씨가 만들어서 핫해진 배추술찜! 방송 보고 난 뒤에 계속 먹고 싶었는데 주말에 만들어먹었당:) 근데 어쩌다보니 배추술찜이 아니라 밀푀유나베가 되어버림ㅋㅋㅋ 정재형씨는 돼지

ppurpple.tistory.com

 


달래새우전🍤

 

<재료>

새우 10마리 

달래 적당량 

부침가루 적당량 

계란 1개

 

간장 3큰술

식초 0.5큰술

깨소금


 

 

달래는 뿌리쪽에 흙이 많아서,

먼저 뿌리쪽을 깨끗이 손질해 준다. 

 

 

 

?

???

 

처음에 뭣도 모르고 뿌리 다 없애버리다가,,,

달래는 뿌리가 맛있다는 엄마의 말씀에ㅎㅎ

 

 

뿌리쪽 껍질(?)을 살살 벗기면 

요렇게 벗겨진당ㅎㅎ 

 

 

깨끗이 씻은 달래는 이렇게이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요렇게 만들어준당ㅎㅎ

 

 

새둥지마냥 만들어진 달래또아리ㅎㅎ 

 

 

새우는 물에 담궈 해동을 시키고, 

꼬리를 손질한 뒤 물기를 키친타올로 제거해둔다:) 

 

 

부침가루에 계란1개,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그 다음 달래를 반죽에 적셔 달궈진 프라이팬 중불에 올리고,

재빨리 달래 또아리 중간에 새우를 넣고  

재빨리 부침가루를 몇숟갈 정도 새우와 달래 사이사이에 뿌려 

새우와 달래가 잘 붙도록 만들어준다😊

 

말로 설명하는 이유는 사진이 없기 때문,,,ㅎㅎ 

 

 

마찬가지로 완성샷만 있다ㅎㅎㅎ

 

완성된 달래새우전은 간장소스에 찍어먹었당:)  

 

새우가 들어갔으니 맛있긴했는데 

나는 달래향이 엄청 향긋하게 날 줄 알았는데

기름에 구워버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달래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표고버섯전🍄

 

<재료>

표고버섯 8개 

다진소고기 200g

대파 약간 

소금 

후추 

간장 1큰술

부침가루

계란2개


 

 

 

파 챱챱 

 

 

다진 소고기 챱챱 

소금 2꼬집

후추 팍팍

간장 1큰술 넣고 

 

 

조물조물 

 

 

찰기가 생겨서 한 덩어리로 뭉쳐질 때까지 조물조물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예쁘게 칼집을 넣어준다.

칼집넣고 나온 조각은 샤브샤브에 넣어줌ㅎㅎ

 

그 다음 소고기가 잘 붙어있을 수 있게 

안쪽에 부침가루를 살짝 묻혀준 다음, 

 

소고기를 적당량 떼어내서 꼭꼭 눌러서 

버섯과 소고기가 잘 붙도록 한다. 

소고기가 약간 봉긋하게 넉넉히 넣어야 맛있당ㅎㅎ

 

그리고 계란물을 입혀서 약불에서 뚜껑덮어 익혀주면 끝!

물론 한 번 뒤집에서 윗면도 노릇하게 익혀줘야함😊(당연)

 

 

역시나,, 중간과정은 없고 완성샷만 있읍니다,,

 

이번에 만든 음식 중에서 

가족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표고버섯 전!

 

표고버섯 향도 너무 향긋하고 

소고기랑 너무 잘어울렸다. 

간도 내가 기가막히게 한 듯ㅎㅎ에헴 

 

 


무쌈말이

 

<재료>

쌈무

베이컨

파프리카 


아주아주 간단하지만 보기에도 이쁘구 

상큼해서 입맛 돋우기에도 딱인 무쌈말이!

 

원래 훈제오리로 하려고 했는데 

하필 5월 8일이 대형마트 휴무일....!

동네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는데 훈제오리가 없어서

집에 있던 베이컨으로 대체했다ㅎㅎ

(근데 더 맛있음)

 

 

얘는 정말로 달랑 완성샷만 있음ㅎㅎ

하지만 뭐 과정샷이 필요없을 만큼 간단한 음식이므로..!

 

완성된 무쌈말이는 땅콩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조합이 너무 좋았다:) 맛있엉😁

 

 

 

 

마트가 문을 닫는 바람에 

생각했던 메뉴를 다 못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맛있게 먹어주셔서 넘 뿌듯했다💕

 

어머니아버지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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