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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324

남포동 분위기 좋은 커피 맛집, 카페 광복동 12시 남포동 광복로 안쪽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광복동 12시' ! 커피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길래 방문해 봤습니다. ☕광복동 12시🍰 11:5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예전 고갈비 골목쪽에 있는데,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곳에 있었어요ㅎㅎ 남포동에는 이렇게 구석구석에 괜찮은 카페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외관에서 느껴지는 왠지모를 맛집의 아우라~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테라스 쪽은 햇살이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바깥 날씨는 아직 추웠는데 테라스 쪽은 햇볕덕분에 따뜻한지 손님들이 앉아계셨어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 공간은 아담한 편인데요, 그래서 더 아늑하고,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 더 좋아 보였어요. 아늑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은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 2024. 2. 28.
성신여대 포포스 즉석떡볶이,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맛집 드디어>< 정식 유부가 된 날!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당:) 포포스 🍕 11:30-22:00 15:0-17:00 브레이크타임, 21:00라스트오더 월 휴무 성신여대 포포스! 즉석떡볶이와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집이에요. 가게는 1.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노랑노랑한 색상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상큼해요:) 포포스에서 자체제작한 듯한 모자와 티셔츠들이 매장 한 쪽에 전시가 되어 있는게 뭔가 힙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매장 한 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낮에 오니까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 포포스는 독특하게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만들고 있는데요, 자동차공장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사용하던 철판을 사용해 구워먹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다고 하는데.. 2024. 1. 21.
청량리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 남원통닭(feat.스타벅스 경동시장점) 요즘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고만 싶은 날씨죠ㅎㅎ 저도 주말에 계속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다가, 이렇게 주말을 보내기는 너무 아쉬워서 집 근처라도 가자, 싶어서 가까운 청량리 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저녁은 청량리 시장에서 먹기로 하고, 그 전에 한창 핫했던 스타벅스 경동시장점을 가봤습니다. 스타벅스 경동시장점은 경동시장 광성상가 바로 입구에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금성전파사라는 간판이 보이는 계단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옛날 극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독특한 인테리어 덕분에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람이 엄청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엄두가 안나서 못가고 있다가 이제 오픈한 지 1년이 거의 다되어가서, 이젠 괜찮겠지? 싶어서 갔는데....ㄷㄷㄷ 이게 무슨 일이에유ㅋㅋㅋㅋㅋㅋ 여.. 2024. 1. 20.
방이동 이자카야 테바사키 맛집, 마스타하이볼(+3900원 하이볼/타코야끼) 몇 년 전에 혼자 나고야 여행 갔다가 테바사키라고, 닭 날개구이를 엄청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제가 치킨에서 제일 좋아하는 낡개 부위에, 짭쪼름한 양념에 강한 후추향이 완전 제 입맛 저격이었답니다:) (후추러버) 요즘 시중에 정말 많은 종류의 치킨들이 있지만, 나고야에서 먹었던 테바사키랑 같은 맛은 잘 없어서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요즘은 서울에도 테바사키를 파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잠실에 갔는데, 마침 방이동에 테바사키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당:) 마스타 하이볼은 방이동 맛집 골목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간판이 무진장 화려해서 눈에 엄청 띄었어요ㅋㅋㅋ 가게 밖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어서 꼭 일본 어딘가의 이자카야에 온 것 같았는데 가게 안도 일본느.. 2024. 1. 11.
방이동 일식 갈치덮밥(타치쥬)맛집 츠쿠모 방이동에 숨겨진(?) 맛집, 츠쿠모에 다녀왔습니다. 방이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방이동 맛집 골목에 비해서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입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츠쿠모의 갈치덮밥은 입맛 까다로운 짝꿍도 가끔 생각난다고 할 정도로 인정하는 찐맛이에요👍🏻 위치는 방이시장에서 방이역쪽으로 가는 길 거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테이블이 5개 정도인 작고 조용한 가게입니다. 1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라서, 주문은 키오스크로 직접 해주셔야해요. 키오스크 위에 붙어 있는 에티켓 확인 필수입니다ㅎㅎ 조금 까다로워 보일 수도 있지만, 1인 식당이고 워낙 작고 조용한 가게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에용. 저희가 츠쿠모에 방문한 이유는 갈치덮밥(타치쥬)때문인데용, 사이즈는 위의 갈치양이 .. 2023. 12. 28.
부산 남포동 스프카레 맛집, 도라보울(Dora Bowl) 저는 스프카레를 좋아합니다:) 뭔가 얼큰하면서도 속에 부담되지 않고 따뜻하게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참 좋아하는데요, 부산 광복동에 스프카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광복동의 남포문고 바로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알고보니.. 예전에 닭대가리 라는 치킨집이 바뀐거더라구요. 흑흑.. 닭대가리 깐풍치킨 짱맛있었는데 없어지다니ㅠㅠ 스프카레는 먹고싶지만 이건 좀 슬펐어요.......... 엄마한테 새로운 맛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서 가볼까...?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먼저 여기 어떠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엄마는 이미 동생이랑 한 번 와보셨던 것,,,ㅎㅎ 스프카레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음식인데요, 그래서 삿포로 스프카레라고도 불려요. 일반적으로 고기와 야채를 불에 구워서 .. 2023. 12. 24.
사비(4our B) 로프 체인백 화이트 후기 저는 옷을 캐쥬얼하게 입기보다는 페미닌하게 입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미니백을 자주 드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 캐쥬얼 하게 입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어울리는 가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어떤 가방을 들고 다니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디자인도 예쁘면서 가격도 착한 가방을 발견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방은 사비(4our B)의 로프체인백인데요, 디자인이 딱 요즘 느낌으로 캐쥬얼하고 심플하면서도 로프로 디테일까지 살려서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비_로프체인백_화이트 4our B_Rope Chain Bag_White 26(w)x13(h)x7(d) , 450g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옐로우, 라벤더, 스카이블루 이렇게 여섯가지가 있구요. 저는 가방들이 다 검정이나 브라.. 2023. 12. 24.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가습기2 내돈내산 사용 후기 원래 방이 건조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최근에 감기에 걸린 이후로 계속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건조하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진짜로 가습기를 사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맞이한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가습기! 기화식이 분무량이 제일 많고 좋다고 해서 기화식을 사용해볼까, 했는데 기화식은 팬이 돌아가면서 분무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소음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기본적인 초음파 가습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가습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일단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툭튀어나온 버튼같은거 없이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2) UV-C 자외선 살균 기능! 가습기 쓰면서 오히려 이 물에 세균이 더 많이 있는건 아.. 2023. 12. 19.
부산 남포동 빈티지 감성 카페 레귤러하우스 이전에 한 번 방문했었던 광복동의 레귤러하우스를 재방문했습니다. 은근히 남포동쪽에 괜찮은 카페가 별로 많이 없거든요. 근데 레귤러하우스는 지난번 방문했을 때 커피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했답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 앉고 싶었던 자리에 못앉았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앉고 싶었던 자리의 손님분들이 마침 딱 일어나셔서, 정말 운좋게도 편하고 좋은 자리에 앉게 됐어요ㅎㅎ 옛날 여행용 캐리어가 쌓여있는 모양의 벽이 참 독특해요. 모양만 이렇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캐리어더라구요. 마치 엘리자벳이 여행다닐 때 들고 다녔던 캐리어같달까.....☆ (아직 신혼여행의 단꿈에서 못깨어남) 메뉴는 커피 외에도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저희는 멜랑 지랑 콜드브루를 주..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