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포포스 즉석떡볶이,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 맛집

 

 

 

 

드디어>< 정식 유부가 된 날!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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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스 🍕

11:30-22:00

15:0-17:00 브레이크타임,

21:00라스트오더 

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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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포포스!

즉석떡볶이와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집이에요. 

가게는 1.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노랑노랑한 색상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상큼해요:) 

포포스에서 자체제작한 듯한 모자와 티셔츠들이 매장 한 쪽에 전시가 되어 있는게 뭔가 힙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매장 한 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낮에 오니까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 

 

 

 

 

포포스는 독특하게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를 만들고 있는데요, 

자동차공장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사용하던 철판을 사용해 구워먹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일반 피자와는 다르게 네모난 모양이 특징이래요:) 

 

 

 

 

즉석떡볶이와 디트로이트 피자가 전문점이라고 하니, 둘다 먹어줘야겠죠?

둘다 먹으면 양이 너무 많을까봐 걱정됐는데, 

다행히 세트메뉴가 2인용, 3인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요렇게 친절하게 사진도 나와있어서 메뉴 선택하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도 다 신경을 쓰신게 느껴졌어요. 

 

 

 

떡볶이는 요렇게 즉석떡볶이이구요, 피자랑 세트메뉴라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낭낭하게 나왔더라구요. 면사리도 쫄면, 라면 두 종류나 들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야끼만두까지 들어가 있었어요. 

 

 

 

 

쨘! 드디어 나온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피자!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먹기도 너무 편하고, 

바깥쪽은 도우는 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토핑도 낭낭하고 수제 허브랜치 소스가 굉장히 조화롭게 잘 어울렸어요. 

 

 

 

피자도 맛있었지만, 저는 떡볶이가 완전 취향저격이었는데요, 

많이 맵지않으면서 살짝 감칠맛나는 달달함?!이랄까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막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냥 분위기 좋은 분식집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맛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도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