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4-1. 친구의 결혼 선물:) 시라쿠스 로렐리프 후기

 

 

친구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시라쿠스 로렐리프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시라쿠스는 뉴욕의 대표적인 그릇 브랜드인데요, 1871년부터 시작돼서 그 역사가 15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여전히 여심을 저격해버리는 트렌디하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신혼그릇으로 사랑받고 있죠ㅎㅎ 


시라쿠스의 요즘 신상들은 가장자리에만 살짝 색감을 준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제 눈을 사로잡은건 신상이 아니라 바로 시라쿠스 로렐리프였어요! 

 

 

 

 

시라쿠스 로렐리프, 제가 보자마자 정말 한 눈에 뿅😍 반했던 그릇인데요, 
그릇 가장자리에 둘러진 나뭇잎모양과 빈티지한 색감, 그리고 금장까지 더해져서 그냥 제 취향을 저격해버렸답니다ㅎㅎ 


인터넷으로만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보다가 예단준비를 하러 동대문의 그릇상가를 방문했다가 로렐리프를 실제로 보게 되었는데, 
실물로 보니 더 영롱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세트로 문의를 드렸는데 사장님께서 신혼그릇이냐 물으시길래 그렇다 했더니 
지금 이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한게 눈에는 띄겠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우리는 평소에 한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그릇이 깔끔한게 좋다. 
이런 그릇은 세트로 살 필요가 없고 포인트로 몇개만 사라, 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전문가의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그 말을 듣고 생각을 해보니 정말로 우린 주로 한식으 먹는데, 
로렐리프는 한식보다는 양식에 더 적합하고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포인트접시로만 몇 개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친구가 결혼선물 뭐받고싶냐고 물어보길래 냉큼 시라쿠스 로렐리프!!를 외쳤답니다ㅎㅎㅎ

 

그렇게 제 손에 들어오게 된 시라쿠스 로렐리프💗 
로렐리프는 블루, 그린, 골드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골드는 거의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고 블루와 그린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요. 
저는 블루, 그린 둘 다 너무 예뻐서 포기하기 어려워서 두개 적절히 섞어서 선물 받았답니다ㅎㅎ 

 

제가 받은 그릇들 스펙입니당>< 

많이 쓰일 것 같은 접시로 골라서 받았는데요,

파스타볼 2개, 오발접시, 디너접시 1개, 샐러드접시 1개, 브레드접시 1개 이렇게 선물 받았어요!

완전 디저 풀세트 아니냐며,, 

 

 

 

 

색감 정말 너무 예쁘죠! 

 

 

시라쿠스 로렐 쓰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찍는다는 샷ㅎㅎ 
디너 샐러드 브레드접시 겹쳐서 찍기ㅎㅎ 

 

 

 

그릇 바디도 그냥 흰 색이 아니라 따뜻한 아이보리색감이라서 더 빈티지한 분위기가 사는 것 같아요. 

 

 

 

 

 

양식이나 브런치 먹을 때 너무 잘어울리는 것,, 

진짜 로렐리프 그릇 하나면 나도 손쉽게 갬성브런치 완성입니다......✨

 

 

취미로 예쁜 그릇 모으는 분들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예쁜 그릇 너무 짜릿해요 정말>< 

칭구야 고마워 잘쓸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