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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동유럽_헝가리ㅣ체코ㅣ오스트리아 🛫👰🏻💕🤵🏻

H30. 동유럽신혼여행 12일차) 오스트리아 비엔나 루이비통 온더고

by 뻐쁠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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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신혼여행 기념으로 가방을 하나 사주겠다고 해서,
사실 프라하에서부터 계속 이 매장 저 매장을 기웃기웃 했었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구매하는게 더 합리적인지 계속 연구하다가 
여행 마지막날이 되어버렸지 뭐에요!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오전에 일찍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했어요ㅎㅎ 

 

 



비엔나 루이비통은 명품매장들이 즐비한 그라벤 거리에 있는데요, 
건물이 아주 블링블링 그 자체라 
많은 명품 매장들 중에서도 단연코 눈에 확 띈답니다.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엄청 인기 많은 매장에 가면 막 웨이팅도 있고 그런다고 하는데, 
다행히 루이비통은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응대하는 직원도 많아서 웨이팅은 없었어요ㅎㅎ 
바로 매니저 지정받구 안내받으러 갔숩니당ㅎㅎ 

 

 



사실 프라하 루이비통 매장에서부터 이거다! 싶었던 가방이 있어서 
이것저것 더 둘러볼 생각도 없긴했어요ㅎㅎ 
카퓌신이 조금 눈에 아른거리긴 했지만, 
카퓌신은 예산을 아득히 초과해버려서.....^^

 


제가 고른 가방은 바로~~~
"온더고 On the Go" 입니당껄껄 


온더고는 GM>MM>PM>이스트웨스트 가 있는데요, 
순서대로 GM이 가장 큰 사이즈이고 이스트웨스트는 미니백사이즈에요ㅎㅎ 

 

 

온더고 PM은 요정도 사이즈에요! 


저는 평소에 큰 가방은 잘 들지 않아서, 
PM 사이즈로 알아봤답니다. 

온더고 PM 사이즈는   
25 x 19 x 11.5 cm 
(길이 x 높이 x 너비)
인데요, 


사이즈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직사각형모양이라 죽는 부분이 없고,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실용성이 좋아서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은 것 같았어요. 

 

 

저는 블랙 색상의 가방이 없어서 
처음에 블랙으로만 봤었는데, 
직원분이 추천해주셔서 이것저것 들어보다보니 
다양한 컬러들이 많아서 고민이 좀 되더라구요. 
컬러가 다양한 편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위의 세 가지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요, 

 

 


일단 저는 루이비통 백은 처음이라 
제일 기본적인 모노그램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모노그램은 두꺼운 스트랩이 제공되고, 
탈착이 가능한 코인지갑이 세트인데요, 
조금은 캐쥬얼한 분위기를 풍겼어요. 

가방 자체는 예쁜데 스트랩이 두꺼워서 좀 마음에 걸리더라구요ㅎㅎ 

 

 



두번째는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바이 컬러 모노그램 앙프렝뜨 크렘색상인데요, 
앙프렝뜨는 루이비통 무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그냥 모노그램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색상도 차분한 듯하면서 오묘한 베이지색상이 
엄청 고급스러워보이고, 
제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고(ㅎㅎ) 해주시더라고요! 

 



앙프렝뜨 블랙은 고급스럽기도하고 귀엽기도 했어요. 
사실 제일 무난하게 잘 들 것 같은건 블랙이었답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처음에 생각했던 블랙으로 결정! 

 

 



가격은 2,600 유로여서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정가도 약 45만원 정도 더 저렴했는데요, 
여기에 텍스리펀까지 338 유로 받아서 꽤 좋은 가격으로 
제 품에 들어왔습니다~!꺄항   

 


구매 후 다들 찍는다는 인증샷 저도 한 번,,,,💗

 

 

 



제대로 언박싱을 찍고 싶었는데! 
일정이 급박해서 사진을 대충밖에 못찍어서 좀 아쉬워요ㅠㅠ 

 

 



온더고는 크기에 비해 내부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지갑, 파우치, 핸드폰 등 웬만한 소지품들을 다 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튼튼한 가죽소재라 무거울법도 한데 
무게도 생각보다 가벼운 편이구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음각으로 새겨진 로고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오피스룩 뿐만 아니라 캐주얼룩에도 찰떡같이 어울려서 
요즘 저의 휘뚜루마뚜루 데일리템이 되었답니다:) 

 

 



다만 내부는 부드러운 가죽소재로 되어있는데, 
화장품이 묻거나 하면 잘 안지워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온더고 전용으로 나온 이너백을 따로 구매해서 
요렇게 하고 다닙니다ㅎㅎ 사이즈가 완전 찰떡! 


이상 루이비통 온더고 PM 블랙색상 후기였습니다. 

 

 


히히 남편 고마오😘💗
아껴서 잘 쓰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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