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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동유럽_헝가리ㅣ체코ㅣ오스트리아 🛫👰🏻💕🤵🏻

H26. 동유럽신혼여행 11일차) 위스키성지 Potstill에서 스프링뱅크 구입하기/모차르트동상/시씨박물관

by 뻐쁠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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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여행 기념으로 남편이 벼르고 있던 위스키를 사러 갔습니다. 
한국에서부터 그렇게 위스키 파는 곳을 찾아보더라고요ㅎㅎ 


저희가 들른 곳은 Potstill 이라고 하는 주류판매점인데요,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스키들을 

아주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더라구요. 
비엔나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동네에 있어서 트램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Potstill 🍾

오픈: 오후 2시~7시 
휴무: 매주 토, 일


 

 



오픈이 2시인데,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오픈 준비 중이셨는데, 

그래도 다행히 둘러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2시~7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위스키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시간 잘 맞춰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이 노리는 위스키는 바로 스프링뱅크!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스프링뱅크는 10년산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딱 한 병 남아있었어요. 

 

가격은 63유로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도 어렵지만, 

구하려면 거의 15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다고 하는데
그에 비하면 상당히 착한 가격이죠:) 

워낙에 스프링뱅크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스프링뱅크는 인당 1병으로 제한을 두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두명이니께 두병 쟁여놓고 싶었지만 재고가 한 병 밖에 없는 슬픈 현실,, 

남은 한 병마저 뺏길새라 얼른 사서 돌아왔답니다ㅎㅎ 

 

 

 


스프링뱅크 득템하고 뿌듯한 손가락ㅎㅎㅎ 
 

 

 

 




다시 비엔나 중심가로 돌아와서, 호프부르크왕궁 쪽으로 왔습니다.

 

 

 


호프부르크왕궁 옆에는 부르크정원이 있는데요, 
넓은 잔디밭과 나무그늘이 잘 조성이 되어있어서 

비엔나 시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도시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부르크정원에는 제가 비엔나에서 꼭 보고 싶었던 모차르트 동상도 있어요. 

모차르트동상 앞에는 높은음자리표 모양으로 꽃이 심어져 있는데, 
계절마다 다른색의 꽃으로 장식이 된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예쁜 핑크빛 꽃이 꽃피어있었어요. 

모촤... 마음속으로 나는나는음악 한 번 읖조려주고 갑니다,, 

 



구매했던 플렉시패스 사용 횟수가 남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씨시박물관에 한 번 가보기로 했는데요, 
흠 
저희처럼 패스권에 횟수가 남아서 가실 분들 아니면 글쎄요..........ㅎㅎ

 

 

 


일단 전시 자체가 굉장히 규모가 작고, 
씨시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은 대부분 

쇤부른궁에서 더 높은 퀄리티로 보실 수 있어요:)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패스하셔도 될 것 같구, 
나는 엘리자베스를 좋아한다! 나는 씨시덕후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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