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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충청ㅣ전라도

[충청남도여행] 공주 알밤육회비빔밥 / 부여 낙화암/ 무령왕릉

by 뻐쁠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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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여행 2일차! 

 

공주에서 점심을 먹고 

부여로 넘어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다:) 

 

 


 시장정육점식당  


 

이름은 투박하지만 

맛은 전혀 투박하지 않은 공주의 대표맛집!

유명한 맛집답게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번호표를 받고 조금 기다렸다.

 

 

고기집이긴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육회비빔밥!

이 집의 육회 비빔밥에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바로 공주 특산물인 공주알밤!🌰🌰🌰

생밤 슬라이스를 함께 넣은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육회비빔밥이다😆 

 

 

이름하여 알밤 육회비빔밥!

백반기행을 비롯에서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한당ㅎㅎ 

 

 

실한 육회와 군데군데 보이는 생알밤!

 

 

밥과 양념을 넣고 맛깔나게 비빈 뒤에 

드디어 한입' 3' 

 

육회비빔밥은 원래 맛있는 음식인데 

생밤이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지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ㅎㅎ 

 

밤 자체에서 큰 맛은 나지 않는데 

왜 평소 먹던 육회비빔밥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ㅎㅎ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니만큼 

공주여행을 온다면 꼭 맛보길 추천한당!😊

 

알밤투어 하는 김에

카페가서 밤아이스크림까지 먹고!

 

 

[공주카페] 보늬밤🌰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망중한 커피앤티>

공주 여행을 하려고 생각하기도 훨씬 전부터 만약 공주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카페로 메모해놨었던 망중한커피앤티! 왜냐면 나는 밤🌰을 사랑하니까,,, 그 중에서도 보늬밤,,,,🌰💕 근데 밤

ppurpple.tistory.com

 

 

이제 부여로 출발' 3')/

 

 


 무령왕릉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능인 무령왕릉:)

 

 

무령왕릉 이외에도

주인을 알 수 없는 1~6호분이 함께 위치해 있다. 

 

실제 무덤의 크기와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전시장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리 크지 않지만 탁 트인 공간이라 

살랑살랑 걷으며 산책하기도 좋았다. 

 

 

 

 


 낙화암 


 

백제시대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전설이 있는 낙화암!

 

 

낙화암은 부소산성 안에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으로 저렴하다:)

 

 

야트막한 오르막길이 계속 됐는데,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고 

나무가 우거져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올라가니 상쾌하고 좋았다:)

이런 길이라면 얼마든지 걸을 수 있어😘

 

 

한참 걸어올라가다보니 정상에 보이는 백화정! 

사비성이 함락될 때 뛰어내려 목숨을 버린 

궁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0'

 

백화정 뒤쪽으로 돌아가면 

백마강이 한 눈에 보인다. 

 

 

마침 황포돛배가 지나가고 있어서 얼른 찍었다ㅎㅎ

와... 진짜 경치 실화냐구😮

 

여기까지 왔으니 배를 안타볼 수는 없지! 

그리고 낙화암은 배를 타야 볼 수 있다는 점ㅎㅎ

 

백화정 오른쪽의 계단을 통해 한참을 내려가면 

왼쪽에 고란사라는 작은 절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황포돛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편도에 가격은 5,000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 번에 바로 탈 수 있었다:)

 

 

백화강을 천천히 가로질러 가는 중:)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바람도 선선하고 너무 좋았다. 

 

 

중간에 빨간 글씨로 적힌 낙화암! 

진짜 이런걸 절경이라고 하는구나..!

 

이번 여행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순간 베스트3에 드는 순간이었다:)

 

낙화암에서 출발한 배는 처음 출발했던 

부소산성 입구쪽의 구드래 선착장에 도착했다. 

 

올라갈 때는 힘들었는데 

돌아올 때는 배를 타고 와서 한결 수월했다😄

 

 

부여에서의 일정은 여기서 끝'ㅅ'❤️

충청남도 여행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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