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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충청ㅣ전라도

[충청남도여행] 공주 고마나루 / 루치아의뜰 / 공산성

by 뻐쁠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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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행] 공주 마곡사 / 중동성당 / 산성시장 부자떡집

나의 첫 충청남도 여행! 백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여행의 첫 스타트는 공주에서부터 시작했다😊  1. 마곡사  공주 시내로 들어가기 전 마곡사에 먼저 들렀다. 공주 시내랑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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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전에 부지런히 출발해서 

마곡사 구경하고 산성시장, 중동성당까지 

공주시내를 한 바퀴 돌고 

이제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고마나루 

11:00-20:30 

(15~17시 break time)


 

왠지 여행을 왔으니 

뭔가 정갈한 정식 같은걸 먹고싶어서 찾다가 

공산성 맞은편에 있는 '고마나루'를 선택했다.

간판부터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ㅎㅎ 

 

 

오래된 맛집임을 아려주는 엣날 핸드폰들과

입구에 주렁주렁 매달린 싸인박(?)ㅎㅎ

 

 

신발을 벗고 입장:) 

조금 이른 시간에 왔더니 한적했다. 

 

 

메뉴는 정식 단일메뉴이고, 

수육이나 주물럭, 황태구이를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식에 수육, 주물럭, 황태구이 

세 가지가 모두 들어간다는 점! 

 

 

쨘' 3')/ 요렇게 한 상 차림이 

1인당 14,000원! 

 

 

돌솥밥은 밥을 공기에 덜어놓고 

보리차를 부어서 뚜껑덮고 누룽지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요렇게 세 가지가 메인메뉴인데, 

메인 세가지만 해도 밥 한공기 뚝딱할 것 같았는데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다. 

 

메인메뉴 중에서는 나는 수육이 제일 맛있었다ㅎㅎ

 

 

밑반찬 중에 특히나 맛있었던 잡채랑 무조림ㅎㅎ

잡채는 거의 당면밖에 없는데 왜 맛있는건지..?! 신기ㅎㅎ

특히 저 무조림은 세 번이나 리필해먹었다ㅎㅎ

 

처음에 둘이서 먹기에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완전 깨끗하게 클리어하구 

배 두드리면서 나와서 이제 차마시러 고고' 3')/

 

 


 루치아의 뜰 🫖

12:00-19:00

(화요일 휴무)


 

공산성에 올라가보기로 했는데 

해질녘이 더 경치가 좋다고해서 

공산성에 가기 전에 먼저 카페에 들렀다:)

 

 

 

공주 한적한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루치아의 뜰🫖

 

 

아주 오래돼보이는 철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아담한 정원과 작지만 아름다운 한옥이 있었다. 

꼭 동화 속에 있을 법한 예쁜 공간이었다:) 

 

한옥답게 신발을 벗고 입장! 

들어가자마자 마음을 홀라당 빼앗은 

자개소반이 있는 좌식좌석😍

 

겨울이라 바깥이 좀 을씨년스러웠지만 

봄 가을에 창가좌석에 앉아서 

차 한잔하면 너어어어무 좋을 것 같았다. 

 

날씨가 좀 추웠기에 이 자리는 패스하고ㅎㅎ

 

 

 

2층이라기엔 다소 낮은

다락?에 올라왔다ㅎㅎ

 

 

자개옷장의 문짝으로 만든 테이블과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방석ㅎㅎ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메뉴는 커피는 없고 차종류만 있었고,

이달의 꽃차와 밀크티를 주문했다. 

 

 

이달의 꽃차는 국화차!

사실 좀 더 예쁘고 특이한 꽃을 기대했는데 

국화차라니 조금 아쉽긴했다ㅎㅎ

 

따뜻한 물이 담긴 보온병을 함께 주셔서 

다 마시고나서 또 우려서 먹을 수 있었다. 

 

 

더 귀여운 티팟에 나온 밀크티😘

 

 

밀크티는 양이 엄청 많아서 거의 2인분은 될 듯 했다.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콤했다:)

 

꽃차도 나쁘지 않았지만,

배가 너무 부르지 않다면 꼭 밀크티를 마시길 추천!

 

 

차를 마시고 나왔더니 이미 해가 져있었다. 

 

 

저녁의 모습도 예쁜 루치아의 뜰:) 

 

이제 오늘의 마지막코스인 공산성을 갈 차례! 

 

 

 

 


공산성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는데, 

임진왜란 이후에 돌로 다시 고쳐쌓았다고 한다. 

 

낮에 봤을 때도 예뻤는데 

저녁에 조명이 켜지니 더 예뻐보였다😊

 

 

밖에서 볼 때는 완만해보였는데 

실제로 올라가보니 꽤 가파르기도하고 

난간이 따로 없어서 좀 무서웠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열심히 걸어봤다:)

 

 

좀 무서웠지만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공주 시내가 한 눈에 보였다😊

 

성곽위에서 바라보는 도시라니:)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주ㅎㅎ

 

 

이렇게 소소하지만 즐거웠던 

공주여행 1일차 종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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