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행] 홍성 남당항 새조개샤브샤브 & 카페드하리

 

 

충청남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 

사실 처음 계획에는 없었지만, 

새조개축제 현수막을 보고 급!결정하게 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아주 대만족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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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당항  

  새조개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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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쪽에 쭉 늘어선 횟집들을 

끝에서부터 다니면서 가격을 여쭤봤는데,

보통 5,000원~10,000원 정도 차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 제일 친절하게 답해주신 집 당첨!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았당ㅎㅎ

먹는 내내 창문을 기웃거리던 냥이😊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으러 왔지만,

지금 쭈꾸미 철이라고 해서 

새조개+쭈꾸미 반반으로 주문했다. 

 

 

스키다시도 얼마나 잘 나오는지!

이것만해도 몇 만원 할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바다향 가득 멍게에 

전복, 해삼, 가리비, 새조개까지 

너무 풍성하고 싱싱해서 넘 만족스러웠다😆

 

 

이제 샤브샤브 준비! 

쭈꾸미가 어찌나 큰지 낙지인줄...

 

 

쭈꾸미가 철이라더니!

머리에 밥알모양의 알이 가득했다! 

쭈꾸미 알은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랄까..?

완전 신세계였다' 0' 반해버렸엉 

 

새조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단맛이 배어나오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쭈꾸미가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ㅎㅎ

쭈꾸미 철 지나가기 전에 또 한 번 먹고싶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칼국수면까지 주문해서 

야무지게 먹음!ㅎㅎ 

샤브샤브를 먹었으면

칼국수나 죽은 먹어주는게 국룰이니깐' 3'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총 68,000원!

퀄리티에 비해서는 가성비 넘치는 느낌이었다. 

서울에서 먹었으면 10만원 훌쩍 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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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드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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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가기 전 여행 마지막 코스로 들른 

오션뷰카페, 카페드하리!

사실 오션뷰라기보다는 항구뷰...?긴 하지만ㅎㅎ

 

 

카페 안에 마치 시골집 같은 또다른 공간이 특이했다. 

두 공간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는데, 

시골집같은 방이 내 취향이긴했지만 

조금 답답한 느낌이기도 했고 

바닷가에 왔으니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창가의 바다를 바라보는 좌석에 앉았다:)

 

 

갈매기 뭐야 무서워ㅋㅋㅋㅋ 

바다는 잘 안보였지만 

바다임을 알려주는 갈매기떼ㅎㅎ

 

 

커피 맛도 쏘쏘.

아메리카노는 그저 그랬는데 

크림라떼는 크림이 적당히 달콤한게 내 취향이었다:)

 

 

 

 

이렇게 2박 3일의 짧지만 알찼던 

나의 첫 충청남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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