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들렌보다는 좀 덜 버터리하고
밀가루도 적어서 부담도 적은
휘낭시에를 더 좋아한다.
약간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겉쫀속촉 식감도 내취향!
요번엔 두 가지 맛으로 말차휘낭시에와
얼그레이 휘낭시에를 만들어봤당:)
말차휘낭시에
&
얼그레이휘낭시에
< 재료 >
버터 130g
계란흰자 130g
설탕 120g
박력분 30g
아몬드가루 90g
꿀 18g
말차가루 적당량
얼그레이티백 1개
먼저 계량한 버터를 태워준다.
태우지 않고 그냥 녹여줘도 되긴하지만
태워서 넣어주면 좀 더 풍미가 좋아진다:)
중간불에서 끓여주는데,
바글바글 끓기시작해서 색이 적당히 갈색이되면
불을끄고 얼른 냄비를 찬물에 식혀줘야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는다.
한 김 식은 버터는 체에 걸러서 일단 킵!
그 다음 계란 흰자를 거품기로 살짝 휘핑을 해주고,
설탕과 꿀을 넣고 거품기로 다시 잘 섞어준다.
잘 섞였으면 이제 가루류를 넣어줄 차례!
휘낭시에는 밀가루가 적게 들어가서 좋다:)
그 다음 나는 여기서 반죽을 반으로 나눠서
한 군데는 말차가루를,
한군데는 얼그레이 티백을 넣어주었다:)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섞였으면 이제
아까 식혀둔 버터를 넣어준다
버터는 두 번 정도 나눠서 넣어주는게
겉돌지않고 잘 섞이는데 도움이 된다 .
버터까지 잘 섞인 반죽은
짤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버터를 바른 틀에 반죽을 80~90%정도 짜준다.
말차반죽은 뭔가 허전해서 크랜베리를 얹어주었다:)
그 다음 예열해둔 오븐에서
180분, 12분동안 구워준다:)
휘낭시에 완성-☆
헤헷 만들어진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ㅅ'
귀찮아서 반죽을 둘로 대충 나눠서 만들었더니
얼그레이반죽쪽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얼그레이쪽이 좀 더 촉촉하게 됐당ㅎㅎ
코로나로 카페도 못가는 요즘,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휘낭시에와 아이스라떼로
여유롭게 나만의 홈까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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