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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부산❤ㅣ경상도

부산 동백꽃 명소 동백섬 산책(+APEC하우스)

by 뻐쁠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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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생각나는 동백꽃!
엄마가 동백꽃이 보고싶다고 하셨던걸 동생이 듣고는
부산 내려온 김에 동백꽃 보러 같이 가자고해서 
오랜만에 동백섬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부산 시내로 들어가며 길이 많이 막히지만, 
부산항대교와 광안대교 쪽으로 가면 
금세 동백섬에 도착합니다:)!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어요!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엄청난 행렬이..!
아빠가 주차를 하는 동안 
엄마와 동생이랑 먼저 내려서 천처히 걸어 올라가봅니다. 
 

 

 

입구부터 군데군데 동백꽃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멋진 광안대교뷰를 배경삼아 사진도 찍어보고:)

 



동백섬에는 2005년 APEC이 열렸던
누리마루가 있어요.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회의장도 직접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답니다. 

 

 

 


뷰가 정말 끝내줍니당ㅎㅎ 

 

 

동백꽃만 생각하고 왔는데, 

바다도 너무 멋있었어요~

 

 

 


동백꽃은 벚꽃처럼 한 번에 만개하지 않고, 
꽃나무에 따라서 12월~4월까지 
피는 시기가 제각각이라고 해요.
실제로 동백섬에도 이미 꽃이 진 나무도 있고, 
아직 미처 피지 않고 봉오리인 나무도 많았어요.

 

 

 

 

그리고 옛날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 되었지만
요즘은 동백나무보다 소나무가 더 많다고해요😂

 

 

 


제주도나 여수 오동도처럼 동백군락지가 아니어서 
만개한 동백꽃을 기대하고 오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피어있는 동백꽃이 그리 많지 않답니다..!
그리고 애기동백꽃이 많아서, 
동백꽃 크기도 크지 않고 쪼그매서 귀여워요:)ㅎㅎ



그래도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꽃을  찾으면 
너무 기분이 좋답니다!ㅎㅎ 



햇살이 좋아서 동백꽃이 더 예뻐보이네요:)

 



동백섬 정상의 최치원 동상까지 올라갔어요. 

 



동백꽃을 물고 있는 듯한 사자상ㅎㅎ

 



떨어진 동백꽃 옆에 동박새가 내려앉은 찰나!😊

 

 


동백꽃도 너무 예쁘고, 
예쁜 바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동백섬은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넓지않아요:)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들도 많아서 
3~4월까지는 동백꽃 구경도 하고

가볍게 산책하러 가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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