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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부산❤ㅣ경상도

[부산여행] 송정 오션뷰 카페, 카페윤 (+ 청사포 해변열차)

by 뻐쁠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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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핫한 청사포 바닷가! 



소담한 바닷가 해변가로 
기차가 지나가는 사진이 유명한데,
부산러이면서도 좋다는 말만 들었지 
한 번도 가본적 없었는데 
직접 가보니 더더 좋았다:) 




정말 작은 해변이라서 
카페나 음식점도 많지 않고 
볼거리도 많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 소박한 느낌이 좋았달까ㅎㅎ




기차가 들어오는 찰나를 기다렸다가 
얼른 후다닥 찍고 빠지기' 3')/
잼따ㅎㅎㅎ




짧은 청사포 구경을 마치고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멀지 않은 송정 바닷가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들렀다:)

 

 

 

 

송정이라고 하면 내가 어릴 때에는 
대학교 엠티장소로 유명했던, 
광안리 해운대와는 사뭇 다르게 
좀 시골느낌 나는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송정은 여기가 송정...?싶게 
바닷가를 따라 에쁜 카페들이 들어서 있었다.😁

 



깔끔하고 넓은 내부:)
주말이었는데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일요일이라 그랬나...?

서울 근교였으면 바글바글 했을텐데! 

 

 

 


바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진짜 끝내줬다. 
날씨도 좋아서 완전 힐링~

 

 


날씨가 좀 선선했다면 
바깥자리가 진짜 명당이었을텐데,
날씨가 추워서 밖에는 앉을 엄두가 안났다ㅋㅋㅋ

 

 



요즘 산미있는 커피에 눈을 떠서, 
이렇게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카페가 좋더라:) 

 

 



윤커피는 설명이 없어서 뭔지 여쭤봤더니,
얼그레이라떼+에스프레소샷이라고 해서 
냉큼 주문했다. 
얼그레이라뗴라니 내가 넘넘 좋아하는 메뉴❤

 



얼그레이향은 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향긋 달콤한게 넘 취향저격이었다:)

 

 



그리구 블루베리크럼블도 짱맛있음ㅎㅎㅎ

 



낮에도 예쁘고, 해질녘은 더 예쁘당:)





저녁이 되니 카페 앞 마당이 마치 캠핑장처럼 변했다. 
화로에 불을 피워놓으셨길래 
잠깐 앉아서 몸을 좀 녹이면서 바다구경:)



공간도 넓고 층고도 높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게다가 앞에 바로 바다가 펼쳐져있어서 
눈도 마음도 정화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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