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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베트남_다낭,호이안

[다낭3박4일✈️] 3일차 - 한시장 롯데마트(망고, 원피스, 기념품)

by 뻐쁠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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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상품 중 포함되어있던 반나절의 자유여행 일정!
기대하던 자유여행 일정이 왔다^0^
원래는 오전 반나절 자유일정이었는데
가이드님의 배려로 점심이후 통째로 자유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일 가보고싶었던 한시장!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열정적인 흥정을 위해
근처 카페에서 목도 좀 축이고 땀도 좀 식히고
체력을 충전해서 가기로 했다.


한시장 맞은편의 콩카페 2호점 입성!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았다ㅎㅎ

1층에는 에어컨이 꽤 빵빵하게 켜져있었는데
2층은 미적지근했다ㅠㅠ

코코넛커피와 연유커피인 쓰어다 주문!


아주 정이 넘치게 담아주셨다^^

난 쓰어다보다는 코코넛커피가 입맛에 맞았다ㅎㅎ

2층도 처음에는 미지근했는데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나니 시원했다:)

이제 체력 충전했으니 한시장으로 출발' 3')/


여기가 바로 다낭여행 중 꼭 들러야한다는
그 유명한 한시장!
지난번 여행 때 한시장을 못들러서
대체 어떤 곳인지 넘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왔당ㅎㅎ


한 눈에 봐도 정신없음' 0'
1층에는 과일, 건어물, 라탄백등을 팔고
2층에는 각종 의류와 잡화를 판다.

우리는 옷을 구경하기 위해 2층부터 공략했다.


사실 옷은 어딜가나 비슷하다ㅎㅎ
바깥쪽보다는 안쪽 가게들이 아주 조금씩 더 저렴하다.
그래봤자 우리나라돈으로 500원정도의 차이이지만
그래도 흥정하는 재미도 있으니까ㅎㅎ

원하는 디자인이 없을 경우에는 말만하면
어디선가 다 가져다주신다ㅋㅋㅋ
나도 패턴은 마음에 드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 무늬로 이런 디자인은 없어요?! 했더니(한국말로)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하시더니
어디선가 내가 딱 원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오셨다ㅎㅎ


그렇게 구매한 커플룩ㅎㅎ
두 벌 합쳐서 23만동이었나 26만동이었나...?
우리나라돈으로 만이삼천원정도였던 것 같다.


이뿌지용ㅎㅎㅎ
이옷 진짜 잘샀다고 느꼈던게
천도 부들부들 너무 좋고
색이 어두워서 비침도 없는데
가벼워서 진짜 엄청 시원했다!


그리고 속옷이나 수영복은 207호 이모님을 추천!!

속옷 사느라 여기저기 엄청 흥정해봤는데,
가격은 정해진 가격이 있는지 거의 흥정이 안되고 비슷했는데
여기는 퀄리티가 조금 더 좋았다!
다른 곳의 속옷은 안에 라벨이 없이 민자였는데,
여기 속옷은 안에 라벨이 프린트되어있어서
이모님이 다른집꺼는 노굿노굿!이라며ㅋㅋㅋ
자기집꺼는 퀄리티가 다르다고ㅋㅋㅋㅋ

역시 쇼핑 너무 재밌다ㅋㅋㅋ
자유여행으로 다시 온다면
한국에서 옷 바리바리 싸들고 오지 말고
첫날 한시장에서 옷사서 여행내내 입어도 좋을 것 같다.


2층에서 쇼핑을 마친 뒤에는 1층으로 내려와서
라탄백이랑 과일을 사기로 했다.

라탄백은 다 예쁘긴했는데
여행지가 아니면 들고다니지 않을 것 같아서 과감히 패스!

과일은 잘 익은 망고와 망고스틴 1kg씩 합쳐서 사고,
부처님머리를 닮았다는 석가도 2만동에 하나를 샀다.

망고는 1kg에 큼직한 것 3개였고 6만동이었나,,,?
망고스틴은 13만동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석가는 서비스로 하나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딱잘라서 안된다고하심ㅠㅠ 석가가 은근 비쌌어.....

그냥 과일상태 좋아보이는 곳으로 찾은건데
알고보니 이 집이 유명한 과일 맛집이었넹ㅎㅎㅎ


다 사고 잭프룻은 없넹,,, 하고 돌아나오려는데
구석탱이에서 잭프룻도 발견!
잘라놓은게 있길래 이것도 2만동에 겟했당^0^ 신나~


과일파티파티>< 🥭🍊🍎🍅🍐

망고는 아주 살~짝만 더 익으면 더 맛있을 듯했고
망고스틴은 잘 익긴했는데
상태가 안좋은 것들이 간혹 있었다.
그래도 워낙 저렴하니까:)ㅎㅎㅎ


망고 감성샷.jpg


또 체력 방전돼서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이번에는 또다른 쇼핑을 위해 롯데마트를 가봅니다:)


라면 종류가 뭐가 이렇게나 많은지ㅋㅋㅋ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종류별로 다 사고싶었지만
캐리어 용량을 생각해서 조금 자제해본다,,,


둘이서 이것저것 엄청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합쳐서 12만동,, 1인당 3만원정도밖에 안썼네


집에 와서 정리해본 한시장이랑 롯데마트에서 산 것들ㅎㅎ

하오하오 라면 종류별로 쟁이고
베트남껀 아니지만 맛있었던 김과자도ㅎㅎ


이건 꼭 사고 싶었던 커피드립퍼!
위즐커피 원두도 저렴하길래 구매했당:)
한국가서 꼭 해먹어봐야징ㅎㅎ



그리고 각종 젤리와 커피들ㅎㅎ
아치커피같은건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또 베트남 왔으니까 기분이란게 있자나요?ㅎㅎ

알찬 쇼핑이었다^^
이렇게 쇼핑데이를 끝내고
이제 해산물을 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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