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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제주17

[제주맛집] 가성비 좋은 제주 은갈치구이 맛집, '올레삼다정' 제주도가면 왠지 꼭 먹고싶어지는 음식들이 있다 흑돼지라던지..갈치구이라던지..문어라면 같은? 육지에서 먹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왠지모르게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은... SNS에서 종종 막 엄청 큰 은갈치를 통으로 구워서 내놓는걸 자주 봤는데 뭔가 부모님께도 그런걸 한 번 대접해보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발견한 숨은 맛집! 올레삼다정 open 11:00 - 21:00 15:00~17:00 break time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휴무 제주 은갈치 요리하면 구이랑 조림으로 나뉘는데 막 갈치조림에 문어, 전복 등 온갖 해물을 얹어서 비쥬얼이 장난아닌 그런 집들도 많았지만 일단 그런 집들은 가격이 너무 쎘고 그다지 실속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오로지 은갈치에 집중한 집을 .. 2020. 8. 23.
[제주카페] 여행의 피로를 날려 줄 힐링 족욕카페, <논짓물해수족욕카페> 여행가면 마음은 힐링인데 사실 평소보다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니다보면 몸은 피곤해지기 마련! 그리고 여행가면 족욕을 하고싶다는엄마의 특별 요청으로족욕카페를 알아보게 되었다'ㅅ' 엄마의 특별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더 꼼꼼히 알아보고 검색해서 찾아낸 곳! open 11:00-20:30(최소 마감 30분 전에는 방문해야함) 마감은 8시 반이지만 최소 30분 전에는 방문해야 족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시간을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는 낮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저녁 먹기 전 마지막 코스로 들렀다. 1층은 족욕카페고 2층은 안마카페로 되어있다. 귀여운 발모양 표지판(?) 멘도롱 똣똣😊멘도롱 똣똣은 제주 방언인데, 멘도롱 = 따뜻한(포근할정도의 따뜻함) 똣똣= 따뜻한(뜨끈함) 기분좋을 정도.. 2020. 8. 18.
[제주맛집] 월정리 해변 흑돼지 카츠산도&파스타맛집, <월정길> 가족 모두 입을 모아서 맛있다고 칭찬했던월정리의 작은 가게:) 후기가 별로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흑돼지카츠샌드(흑도새기샌드) 사진에 반해서무작정 찾아갔다! 월정길구좌읍 월정3길 14open 11:00-20:30(재고소진시 close) 멀리 월정리 바다가 보이는한적한 시골길을 가다보면월정길 간판이 보인다. 일단 계단을 올라가면 다른 카페로 들어가게 된다. 당황하지 말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카페 안쪽 구석에 따로 분리된 공간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월정길이다'ㅅ'ㅎㅎ 자리가 정말정말 좁아서 쵸큼 당황했다하하 뷰가 좋은 창가쪽 bar가 7~8좌석 정도,그리고 4인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4인 테이블은 이미 손님들이 있었고창가쪽 좌석도 중간에 손님이 있어서 우리는 일단 두 명씩 나눠 앉았다가손님이 빠지면 자리.. 2020. 8. 15.
[제주여행] 제주 바다를 담은 월정리해변 기념품가게, <언더제주> 월정리해변 앞의 작은 캔들샵,를 방문했다. 언더제주open 10:00-20:00 일요일 휴무 월정리 도착해서 둘러보는데가게 디자인이 눈에 확 띄어서가기전에 꼭 들러서 구경해봐야지~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다양한 기념품이 많이 있었다:) 제주바다의 사계절을 담은 캔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바다의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캔들도있었고, 월정리바다를 표현한 캔들이나노을, 밤바다를 표현한 캔들 등제주도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은예쁜캔들들이 잔뜩있었다:) 캔들마다 향이 다 달라서원하는 바다의 모습과향을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캔들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냉장고 마그넷도 있었다!가격은 한 개에 6천원인데퀄리티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것 같다:) 안쪽에도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다 너무 예뻐서 엄청 탐.. 2020. 8. 12.
[제주맛집] 떡볶이 맛집 인정:) <더 빨강> open 13:00 - 22:00 매주 목요일 휴무 숙소에서 3분 거리에 있어서 오가면서 봤었는데 강렬한 빨강색의 건물이 조용한 대평리 마을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확 잡아끌기는 했다ㅎㅎ 즉석 떡볶이 외에도 닭강정이나 돈까스 등도 있는듯 2층은 테라스로 되어있는 듯 했다.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비가 오다말다해서 테라스로는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테라스에서 대평리 앞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내부는 요런 모습. 가끔 공연도 하는지 한쪽에 무대가 설치되어있었다. 가게 안에서 바깥을 보면 소박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었다😊 즉석떡볶이는 무려 흑돼지즉석떡볶이였다' 0'!! 눈꽃 .. 2020. 7. 24.
[제주맛집]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은갈치 김밥'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어중간해서 제대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공항근처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맛집을 찾아봤다'ㅅ'ㅎㅎ 사실 작년에 제주도 갔을 때 SNS에서 제주 김밥맛집으로 유명한 집의 김밥을 먹어봤었는데...음 역시 SNS 사진만 보고 믿으면 안되는구나... 라는 걸 느껴서 이번에는 SNS보다 나의 감을 믿어보기로 했다:) open 08: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일단 공항 근처라서 접근성도 너무 좋았고 일반 김밥이 아니라 은갈치, 한치 등을 사용한 제주도 느낌 물씬 나는 메뉴도 마음에 들어서 pick! 바쁘지만 제주 갬성은 또 놓칠 수 없으니까~ 렌트카 업체 주변의 약간 쌩뚱맞다 싶은 곳에 위치해있는 은갈치 김밥:) 상호명도 정말 정직하게 '은갈치 김밥'이다.. 2020. 7. 24.
[제주카페] 박수기정이 한 눈에! 오션뷰가 환상적인 <카페루시아> 바닷가 쪽에 박수기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카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꼭 가봐야지 계획했는데 여행 내내 비소식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가려구 벼르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비가 안오길래 잽싸게 카페로 향했다:) open 11:00 - 20:00 이쪽 길이 맞나...? 이런데 카페가 있다고...? 싶은 바닷가 쪽을 조금 걷다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아담한 카페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기정이 워낙에 웅장한 느낌이라 카페도 왠지 넓고 탁 트인 느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카페자체는 아담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바다와 박수기정을 바라보면서 경치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다. 숙소가 가까워서 걸어왔더니 습한 날씨에 녹아내리고있어서 일단 얼른 실내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카페가 엔틱하달까, 아늑하달까 .. 2020. 7. 20.
[제주카페] 서귀포 이색카페, 정성가득 삼단도시락 <카페차롱> 이번 제주도 여행의 컨셉은 '푹쉬자~' 라서 최대한 숙소근처에서 벗어나지 않고 소소하게 동네밥집,동네카페 돌아다닐 계획이었는데 그래도 꼭 가고싶은 곳 한 군데 정도는 가야지 싶어서 찾아놓은 곳이 바로 이었다. 삼단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카페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마침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길래 브런치 겸해서 갔다왔다:) 카페 차롱 open 10:30~18:00 월.목 휴무 큰길에서 카페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빨간지붕의 조그만한 카페가 보였다. 밖에서 볼때 너무 쪼끄매서 여기가 맞나...?싶었는데 유리문 안으로 살짝 보이는 내부가 뭔가 갬성 느낌이 뿜뿜하는 걸로 봐서 여기가 맞음 밖에서 보이는 소담한 모습과는 다르게 안쪽은 화이트톤의 디자인이 꽤 세련된 느낌이었다. 카운터에서 메..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