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여행의 피로를 날려 줄 힐링 족욕카페, <논짓물해수족욕카페>

 

 

여행가면 마음은 힐링인데 

사실 평소보다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니다보면 

몸은 피곤해지기 마련! 

그리고 여행가면 족욕을 하고싶다는

엄마의 특별 요청으로

족욕카페를 알아보게 되었다'ㅅ'

 

엄마의 특별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더 꼼꼼히 알아보고 검색해서 찾아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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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짓물해수족욕카페 >

open 11:00-20:30

(최소 마감 30분 전에는 방문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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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8시 반이지만 최소 30분 전에는 방문해야 

족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시간을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는 낮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저녁 먹기 전 마지막 코스로 들렀다.

 

 

 

 

 

 

 

 

 

논짓물해수족욕카페

 

 

 

1층은 족욕카페고 2층은 안마카페로 되어있다. 

 

 

 

 

 

 

 

귀여운 발모양 표지판(?)

 

멘도롱 똣똣😊

멘도롱 똣똣은 제주 방언인데, 

멘도롱 = 따뜻한(포근할정도의 따뜻함) 

똣똣= 따뜻한(뜨끈함)

 

기분좋을 정도의 따뜻함을 말하는게 아닐까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그,,족욕의 느낌,, 알잖아요,,?

 

 

우리가 갔을때는 만석이어서 

번호를 적어놓고 바로 앞의 바다구경을 하면서 

기다리다가 20분 쯤 뒤에 전화를 받고 들어갔다.

 

 

 

 

 

 

 

 

 

입구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가면 

귀여운 돌하르방이 반겨줌🖐

 

 

 

 

 

 

 

엄청 깔끔하고 좌석도 생각보다 많았다. 

단체로 와도 충분히 함께 족욕할 수 있게 

넓은 자리도 있었다.

 

 

 

 

논짓물해수족욕카페 메뉴

 

 

 

음료와 족욕이 한 세트로 되어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착하다:) 

 

 

 

 

 

 

 

우리가 앉은 창가쪽 자리인데 크으 

초록초록한 잔디랑 멀리보이는 바다,

파란 하늘까지 뷰가 너무 좋았다ㅎㅎ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ㅎㅎ 

 

앞 손님이 빠지고 나서 

청소를 꼼꼼하게 해주신다:) 

 

그런다음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다. 

 

 

 

 

 

 

 

족욕탕은 이렇게 되어있다. 

 

엉덩이 아프지않게 폭신한 방석이 마련되어있고,

각자 자리에 수건도 한장씩!

배수구를 막고 본인에게 맞는 온도를 세팅해서 

족욕을 하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감귤족욕제를 하나씩 주신다.

 

 

 

 

발은 부끄러우니 작게,,,

 

 

 

물을 뜨끈하게 틀어놓고

족욕제를 물에 쏟아넣으면

해수감귤족욕 완성-☆

 

 

 

 

 

 

 

나는 뜨끈-하게 지지는걸 좋아해서ㅋㅋㅋ 

물이 약간 식는다 싶으면 뜨거운 물을 보충해가며

뜨끈하게 족욕을 하면서 

입으로는 시원한 아아를 들이키니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논짓물해수족욕카페 한라봉에이드

 

 

 

음료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았다. 

 

엄마는 한라봉에이드를 시키셨는데 

시럽 맛이 아니라 찐 한라봉맛!

한라봉 과육이 엄청 듬뿍듬뿍 들어있음! 

 

 

 

 

 

 

 

많지는 않지만 한쪽에 책도 준비되어있으니

족욕하면서 책읽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한참 족욕하다보니 냥이도 찾아옴ㅎㅎ 

 

족욕을 하고나니 개운한게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 기분이었다:)

 

 

"

족욕은 너무 뜨거운 물로 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로 해야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하지정맥류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당'ㅅ'ㅎㅎ

 

그리고 너무 오래해도 안좋고 

20분 정도가 적당!

"

너무 개운하고 좋았어서 

앞으로 여행갈 때 하루의 마무리 코스로 

족욕을 넣는 것도 고려하게 될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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