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이 있다는 약천사로 향하던 중,
갑자기 여미지식물원 표지판을 보고 꽂히신 아부지..!
어?? 가볼까? 가자!! 이러고 그냥 들어와버림^^
원래 여행의 묘미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서 발생하는것,,,
결론적으로 여미지 식물원, 참 좋았다.......★
여미지식물원
open 09:00 - 18:00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경로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우리는 정말로 예상치 못하고 급 방문한거라
입장료를 제 가격 그대로 내고 들어갔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
여미지 식물원,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막상 가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
'여미지' 는 '아름다운 땅' 이라는 뜻이라는데,
이름 그대로 정말 곳곳에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가득했다.
언뜻봐도 상당히 넓다.
실내 식물원도 규모가 상당하고,
외부의 정원도 테마별로 잘 꾸며져 있다.
이태리정원, 프랑스정원 가는 길에 한 컷˘ 3˘)/
웃고있지만 사실 이 날 더워 죽는 줄 알았다ㅜㅁㅜ
각 나라별 특징을 살려서 정원을 재현해놓았다.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느낌은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사진은 기가막히게 나온다ㅎㅎㅎ
이태리정원과 프랑스정원을 거쳐 다시 올라오면
또 포토존-★ 크으
사실 여기 딱히 포토존 아니고
그냥 잔디광장 가는 길인데
취미가 사진찍기인 울어무니가
진짜 기가막히게 찍어주심 크으
근데 여기서 신나게 사진찍고 올라왔더니
저긴 뒷면이었다ㅋㅋㅋ
앞 쪽이 더 환상적' 0'
실내로 들어가기 전 이미 앨범에는
사진이 100장이 넘어가고있었다고함....
실내는 이렇게 정원이 각각 나뉘어져있는데,
한여름이라 꽃의 정원에는 꽃이 별로 없었다ㅜ
비록 꽃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가득했다:)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곳은 전망대인데,
엘리베이터로 4층?5층 까지 올라가서
다시 몇 계단을 올라가면,
쨘-
전망대 도착!
전망대는 360도로 되어있어서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제주도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돌아다니느라 힘들긴했지만
인생샷도 많이 건지고 가족 모두 만족한 곳이었다:)
특히 아부지 만족도 최상👍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구석구석 못가본 곳이 많았다.
근데 사실 알았다고 해도 더위에 너무 지쳐서
더 못돌아다녔을 것 같긴하다ㅎㅎ
다음에는 좀 선선할 때 방문해서
이번에 못보고 온 곳까지 구석구석 돌아봐야겠다😄
뻐쁠's 추천 제주여행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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