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빨강 >
open 13:00 - 22:00
매주 목요일 휴무
숙소에서 3분 거리에 있어서 오가면서 봤었는데
강렬한 빨강색의 건물이
조용한 대평리 마을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확 잡아끌기는 했다ㅎㅎ
즉석 떡볶이 외에도 닭강정이나 돈까스 등도 있는듯
2층은 테라스로 되어있는 듯 했다.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비가 오다말다해서
테라스로는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테라스에서
대평리 앞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내부는 요런 모습.
가끔 공연도 하는지 한쪽에 무대가 설치되어있었다.
가게 안에서 바깥을 보면
소박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었다😊
즉석떡볶이는 무려 흑돼지즉석떡볶이였다' 0'!!
눈꽃 치즈 돈까스나 닭강정도
인기메뉴인 것 같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손님들이
먹기에 좋을 것 같았다😊
아 떡볶이에는 튀김이 있어야 하는데ㅜㅁㅜ
우리가 배가 좀 더 컸다면 모듬튀김도
시키고 싶었지만 다 못먹을 것을 알기에
아쉬워하던 찰나 눈길을 끈.....!
헤헤...😍
감튀 서비스로 받으면 딱이겠다.........💗
그렇다구 나 또 양심이 있어서
그냥 막 쓸 수는 없으니까
일단 떡볶이를 먹어보고 솔직하게 쓰려구
떡볶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ㅎㅎ
기다리는 동안 주전부리로 과자도 주시고ㅎㅎ
라면사리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잠시 뒤 나온 떡볶이!
예..? 크기 실화?
생각보다 거대한 떡볶이 크기에 좀 압도돼벌임,,,
심지어 아직 라면사리는 넣지도 않음,,,
그 우동에 올라가는 튀김후레이크?도 들어있고
청*다*떡볶이 먹을때 파채 추가해서 먹는 사람인데
파채가 너무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다>_<
그리고 만두, 흑돼지, 계란, 비엔나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듬뿍 들어있었다'ㅅ'
떡은 밀떡인데
우동면처럼 얇고 길쭉해서 식감이 좋았다.
나는 매운맛,보통맛,순한맛 중에
보통맛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매웠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순한맛으로 드셔야 할 듯!
근데 매운데도 계속 손이 갔다ㅜㅁㅜ
진짜 그만먹어야되는데 계속 손이 가는바람에
이날 밤까지 배가 남산만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감칠맛 인정이요....👍
그리구 후기쓰고 받은 감자튀김❤️
이거 완전 엄마손길st 감자튀김ㅠㅠ(감동)
진짜 너무 맛있었다ㅜㅜ
모듬튀김 못먹어서 아쉬울 뻔 했는데
사장님 감사해요 헤헤❤️
너무 매웠던 것만 빼면(보통맛 시킨 잘못)
떡볶이로는 손색이 없는 맛집이었다!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해서 기분좋았고:)
단지 조금 아쉬웠던건
흑돼지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어서
존재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
제주도음식점인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흑돼지를 좀 더 듬뿍 넣고
아예 '흑돼지떡볶이'로 홍보를 하시면
어떨까 싶었다ㅎㅎ(오지랖)
왜냐면 나도 흑돼지떡볶이인줄 모르고 갔었기때문,,,ㅎㅎ
더 많은 뻐쁠's 제주여행이 궁금하다면'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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