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09. 동유럽신혼여행 4일차 체코 프라하) 벤타나호텔 프라하숙소추천!

 

 

 

프라하에서는 3박 예정이었는데요, 저희는 구시가광장 근처의 벤타나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너무 대만족이었어요:) 

 

 

 

 

벤타나 호텔은 구시가광장 바로 앞에 있는 틴성모마리아 교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요렇게 예쁜 노란색 건물입니다.  

위치가 정말 좋아서, 호텔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광장이랍니다ㅎㅎ 

 

 

 

 

 

벤타나 호텔 로비입니다.

유럽의 호텔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렇게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로비는 아담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호텔 직원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했답니다. 

저희는 첫 날에 야간열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8시 반?정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시간 전까지 짐도 보관해주시고, 체크인 시간 전까지 계획이 있는지 물어봐주시기도 하고 

지도를 주면서 막 여기저기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주시기도 했어요ㅎㅎ 

 

호텔에 묵는 3일동안 왔다갔다 할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해주셨는데..

저희는 체력이 안좋아서ㅋㅋ 어디 갔다가 숙소와서 쉬다가 또 나가고 계속 그랬거든요 

근데 숙소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마다 계속 인사해주셔가지고 나중엔 좀 부담스러울 지경,,^^ (친절해서 좋았다는 말..👍🏻)

 

 

 

 

여전히 신기한 0층부터 시작하는 엘리베이터,, 

 

 

 

 

쨔쟈쟌 3일동안 묵었던 저희 룸입니다:) 

방이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이었고,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예뻤던 샹들리에 ,,

 

 

 

 

 

 

욕실도 깔끔하고 무난무난했어요. 세면대가 넓어서 좋더라구요:) 

 

 

 

건드리면 안되는 미니바와 커피... 

커피는 캡슐이던데 요것도 미니바에 포함돼서 돈을 받긴하더라고용 그건 쬐끔 아쉽..

 

그렇지만..! 

 

 

 

쨔쟈쟌✨✨

 

 

 

 

호텔 예약할 때 신혼여행이니까 룸 컨디션에 신경써달라고 메세지를 남겼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님 다 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와인을 서비스로 주셨더라구용:) 

아이스버킷이랑 잔까지 셋팅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당ㅎㅎ 

 

 

 

 

 

 

방에서는 맞은 편의 틴성모마리아교회와 귀여운 주황색지붕의 집들이 보이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노을이 질 때 쯤의 풍경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조식은 2층이었나? 따로 층이 마련이 되어있어요. 

호텔 자체가 크지 않아서 조식먹는 곳도 아담했지만, 역시나 깔끔하고 분위기는 괜찮았답니다. 

 

 

 

 

음식도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주로 음식들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요거트 종류가 굉장히 많았답니다. 

뮤즐리등을 직접 조합해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도 있고 아예 완제품 요거트들도 있었어요. 

 

 

 

 

 

크림치즈, 버터, 각종 잼, 누텔라, 꿀까지! 

빵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제공되구요:)

체코가 꿀이 특산물이라 그런지 꿀이 있는게 신기했어요ㅎㅎ 

 

 

 

 

조식의 기본인 소세지 두 종류와 베이컨, 계란후라이랑 에그스크램블도 따뜻하게 제공됐어요. 

소세지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조금 짜긴한데 엄청 탱글탱글한게 맛있었어요:) 

 

 

 

 

치즈랑 샤퀴테리, 햄종류도 있었구용

보코치니치즈가 들어간 카프레제도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요. 

 

 

 

 

둘째날 먹은 음식들:) 

조금만 먹어야 점심때 또 맛있는걸 먹을 수가 있는데 맛있어서 자꾸 많이 먹게 되네요...

 

 

 

 

셋째날 먹은 조식:) 

셋째날에는 프리타타같은게 나왔는데 요것도 괜찮았구용 

과일은 막 엄청 달진 않았어요. 

 

제가 뭐 웬만하면 맛있게 먹는 편이긴하지만 조식도 나쁘지 않았구 룸컨디션도 괜찮았구요.

분위기가 소박한 듯 하면서 깔끔한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