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01. 동유럽 신혼여행 11박 13일 준비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동유럽!
다행히도 예랑이의 니즈와도 맞아서, 신행은 동유럽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전 이상하게 서유럽쪽보다는 뭔가 그 차분하면서 약간 빈티지한 갬성의 동유럽이 좋더라구요.

 

 

부다페스트

할슈타트

프라하

보통 동유럽은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이렇게 3개국이 기본이고,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요즘은 크로아티아나 독일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희는 일단 둘 다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베이직하게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이렇게 체오헝 3개국만 방문하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근데 계획을 짜다보니 이 세 나라에서도 가고 싶은 도시가 진짜 넘 많더라구요..
고르고 고르고 줄이고 줄여서 완성한 동유럽 체오헝 3개국 신혼여행 플랜! 공개합니당 쨔쟌~~

 

 

저희는 일정을 짤 때 구글 시트로 공유를 하면서 같이 일정을 짰어요.

 

11박 13일로 계획을 했는데, 일요일 예식이라 월요일에 출발하고, 토요일 도착으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신혼여행 갔다와서 바로 출근하는건 넘 강행군이니 하루정도는 쉬어야 하니께,,  


잘츠부르크도 너무 가보고 싶어서 정말 마지막까지 잘츠부르크를 포기를 못하고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잘츠부르크-할슈타트-비엔나 이렇게 일정을 짜보려고 했는데, 
잘츠부르크에서 하루를 있자니 비엔나가 볼게 진짜 많다고 하는데 비엔나 일정이 줄어들어서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잘츠부르크를 당일치기로 하자니 체스키크룸로프-잘츠부르크-할슈타트-비엔나 여기가 진짜 일정이 헬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잘츠부르크를 눈물을 머금고 빼기로 했습니다ㅠㅠ 모차르트 안녕...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 

 

 

사실 지도상으로 보면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이렇게 가거나 반대로 가는게 최적의 루트이긴 하거든요?
근데 저희가 헝가리 in, 비엔나 out을 한 이유는 헝가리에서 프라하로 가는 야간열차를 타기 위함이었습니당:)히히 


비행기 표는 유럽은 보통 6개월 전에 예약하는게 제일 좋다고 해서 2월쯤 예약을 했어용:) 
둘이 합쳐서 왕복 300안되는 가격에 예약했으니 나쁘지 않죠'ㅅ'?! 

대강의 일정이랑 숙소까지는 결제를 완료했고, 이제 상세한 일정을 또 짜봐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