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은 만들기도 쉽고,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가 가능해서
제일 자주 만들어먹는 메뉴다.
오늘은 얼그레이 티백을 이용한
얼그레이마들렌을 만들었다:)
시원하면서 향긋한 얼그레이향이 엄청 매력적이다😍
얼그레이마들렌 만들기
<재료>
(15개 분량)
계란 75g (약 1개 반)
설탕 55g
꿀 11g
소금 1/2 ts
박력분 70g
아몬드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1ts
버터 80g
계란 75g을 볼에 풀어줍니다.
대란을 썼더니 약 1개 반정도면 됐어요:)
설탕 55g과 꿀 11g을 계량하여 넣어줍니다.
잘 섞었으면 이제 가루류를 넣어줄 차레!
계량해놓은 박력분,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얼그레이티백을 채쳐서 넣어줍니다.
이번에 산 티백은 알갱이가 좀 컸어요
씹히는게 싫으신 분은
입자가 고운 티백을 사용하시거나
믹서에 한 번 갈아서 사용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섞은 다음,
이제 버터를 넣어줍니다.
가루가 잘 섞였으면 이제 버터를 넣어주는데,
버터는 완전히 녹여서 넣어주되
너무 뜨겁지 않을 때 넣어줍니다.
버터가 꽤 많아서 한꺼번에 넣어주는 것보다는
2-3번정도 나눠서 넣어주는게 섞기가 더 쉬워요:)
버터까지 잘 섞였으면 그대로 밀봉하여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숙성시켜줍니다.
짤주머니에 넣어서 숙성시키면
기름층이 분리될 수 있으니
꼭 반죽한 그대로 넣어주세요!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틀에도 버터를 얇게 바른 후
틀 채로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만들어줍니다.
반죽과 틀이 모두 차가운 상태에서 구워야
배꼽이 봉긋하게 예쁘게 솟아올라요❤️
1시간 이상 숙성시킨 반죽은 짤주머니에 담고,
버터를 칠한 틀에 80%정도 짜줍니다.
저는 틀 두께가 얕아서 80%정도 짜면
마들렌이 도톰하게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조금 더 많이 짜주었어요.
요렇게 예쁘게 짜준 후,
190℃ 에서 3분, 180℃에서 10분 구워줍니다.
.
.
라고 하지만 제 오븐은 온도가 나오지 않으므로
아래, 윗단 모두 켠 상태에서 3분,
아래쪽만 켠 상태에서 10분 구웠어요.
굽는 시간은 각자의 오븐 상태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그러면 요렇게 빵빵하게 부풀어오릅니다>_<
노릇노릇 구워진 마들렌은 바로 식힘망으로 옮기면
눌려져서 자국이 생겨요.
틀에서 한김 식혀줍니다.
마들렌은 만든 직후보다는 밀봉해서 숙성시켜
다음날 먹으면 더 촉촉해요:)
얼그레이향이 생각보다 진해서
한입 베어무니 입안이 향긋한 향이 맴돌았어요:)
커피랑도 너무 잘어울리는 맛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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