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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대만_타이베이

타이베이 여행 마지막 날: 로컬 버블티 맛집 방문, 공항 기념품 쇼핑, 두부푸딩 후기

by 뻐쁠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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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짧지만 매일매일 알찼던
 대만 타이베이 여행의 마지막 날 포스팅입니다.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 
이전에 맛있게 멋었던 버블티 맛집을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어요. 
 
 
 


巫記青蛙下蛋


 
 
장소 🚩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Xining Rd, 70號萬年商業大樓B1
 
영업시간 🕒
12:00 ~ 21:00
 
 

 
 
 
이곳은 관광객들은 거의 오지 않고 
거의 현지인들만 찾는 곳인데요,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버블티를 맛볼 수 있답니다. 
 
 
 

 

여전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메뉴판이지만, 
대충 눈치로 처음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우롱차버블티와 브라운슈가 버블티를 주문했어요. 
이 곳의 버블티는 많이 달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이제 못 마신다고 생각하니 
떠나기 아쉬운 마음이 더욱 커졌어요. 

 

 

버블티를 한 잔씩 들고, 타이베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면제점 구경과 
남은 대만달러를 털기 위한 기념품 쇼핑을 했어요. 
 
 

 

 
여행지 갈 때마다 그곳의 특색이 잘 묻어나는 자석을
나씩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예쁜 자석들이 많아서 어떤걸 골라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스펀 천등 모양도 있고, 
야시장에서 냄새맡고 기겁했던 취두부모양도 있었어요ㅎㅎ 
고민하다가 저희는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국립고궁박물관의 배추와 동파육이 있는 자석으로 골랐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위스키도 한 병 사구요
 
 
 

 
 
출국장 쪽으로 넘어오니 
두부 푸딩이 있더라구요.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디저트라고 하는데
연두부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는 푸딩이에요. 
연두부에 달달한 토핑이라니 언뜻 상상이 잘 되지 않았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의 맛과 
달콤한 시럽이 의외로 조화가 잘 되더라구요. 

나쁘진 않았지만 저는 그냥 푸딩이 더 좋습니다ㅎㅎ
두부푸딩은 한 번 경험해 본걸로 만족~~
 
 

 
 
이렇게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어요. 
로컬 버블티 맛집에서의 달콤한 시작, 
공항에서의 기념품 쇼핑, 
그리고 두부푸딩의 맛있는 마무리까지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대만 타이베이는 첫 방문인데,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까지..  
덕분에 언젠가 꼭 다시한 번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혹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대만 타이베이도 후보로 꼭 넣어주세요~! 
아마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거에요😉


이상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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