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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대만_타이베이

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워런마터우 연인의다리 일몰

by 뻐쁠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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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는 대만 북부에 위치한 작은 해변마을입니다. 
타이베이의 화려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모습이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중정기념관 역에서 
빨간색 Tamsui-Xinyi Line을 타고 단수이역까지 가서
R26번 버스로 갈아타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주의 !!!

 

1. Tamsui-Xinyi Line은 종착역이 
베이터우와 단수이 두 가지이니 

종착역이 단수이인 것을 확인하고 타세용!

2. Tamsui-Xinyi Line은 순환열차이므로 
졸지 마시고 단수이역에서 꼭 내리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계속 뺑뺑 돌 수도 있어요ㅠㅠ 


저는 실제로,, 베이터우 역인걸 확인하고 
음, 거의 다와가네~ 하고 있었는데 
한참 딴짓하다가 정신차려보니 
다시 중정기념관이 아니겠어요?????
첨에 순환열차인 줄 모르고 귀신에 홀린 줄 알았다니까요ㅋㅋㅋ 

그래서 단수이 가려구 지하철만 두시간을 탔다는 사실,,ㅎㅎ 

여러분은 저처럼 뺑뺑이 돌지 마시구 
정신 바짝 차려서 꼭 단수이 역에서 내리세요~! 

 

 

 

 

 

 

 


한참 헤매다 도착한 탓에 
홍마오청이나 다른 곳은 둘러볼 여유가 없었고 
다행히 겨우 시간을 맞춰서 
일몰 전에 연인의 다리에 도착했어요.

 

 

 

 

 

일몰 시간에 맞춰서 연인의 다리에 도착하면 
바다너머로 펼쳐지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서 정말 장관이었어요. 

며칠동안 계속 시끌벅적한 야시장과 

타이베이 시내를 구경하다가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단수이에 오니 
또 마음이 몽글몽글한게 또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요🥰

 

 

 





 

 


단수이 연인의 다리는 연인과 함께 건너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다리위에는 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도 사진 한 장....💗

 

 

 


수평선 너머로 일몰이 너무 멋있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해서 더 좋았어요. 
연인의 다리가 아니더라도 
단수이의 일몰을 보고 있으니

사랑이 몽글몽글 커지는 느낌이랄까요?



저희는 이 날 랴오허제 야시장을 가기로 예정이 되어있어서 
단수이에서는 일몰만 보고 돌아왔지만, 
단수이에도 작지만 야시장이 있으니 
단수이를 방문하신다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고,
단수이 주변에 구경할 거리가 많으니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단수이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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