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대왕연어초밥 삼미식당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타이베이의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하면서 찾는 맛집인 만큼, 
기대가 굉장히 컸는데요, 
삼미식당을 방문한 생생한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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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삼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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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No. 116號, Section 2, Guiya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영업시간 ⌚
오전 11:20~오후 2:30
오후 17:10~21:00
월요일 휴무  

  추천 메뉴 ✅
생오징어+연어초밥, 냄비우동

 

 

 

 

 

 

삼미 식당은 타이베이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식당입니다. 
특히 한눈에 봐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연어초밥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평소에도 웨이팅이 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일부러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했답니다. 
오픈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도착하면 바로 문 앞에 있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써주셔야해요~!

멍때리고 계시면 안됩니다~ㅎㅎ
이미 저희 앞에는 13팀이나 있더라구요. 
저희는 14번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다행히 첫 번째 타임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마 한 타임에 20팀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유명한 대왕연어초밥 말고도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는데요,
연어초밥만 먹으면 좀 느끼할 것 같아서
다양하게 주문을 해봤어요. 

 

 

 

 

 

장국은 셀프에요. 

2층 입구 쪽에 장국을 뜨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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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100 TWD, 약 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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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단새우를 맛보았는데요, 
세어보니 딱 10마링네요ㅎㅎ 
우리나라에서 단새우 먹으려면 꽤 비싼 편인데, 
저럼한 가격에 단새우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새우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씹을수록 달콤한 맛이 우러나와서 
한마리 한마리 줄어드는게 아까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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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징어와 연어초밥

(440 TWD, 약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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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징어와 연어초밥입니다!

 

 

 

 

역시 듣던대로 사이즈가 상당하죠?
사진으로는 티가 잘 안나는데, 
핸드폰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요정도에요. 
혼자 오면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크기였습니다. 

 

 

 

 

 

생오징어는 정말 신선하고 부드러웠어요.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꽤 근사했습니다.
연어초밥도 굉장히 신선했는데요, 
두툼한 연어가 한 입 가득 들어오는게 
굉장히 만족감을 줬답니다. 

다만 샤리가 훌륭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요,
샤리는 간이 세지 않고,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초밥이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연어가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맛있는  초밥에서 느낄 수 있는 
조화로움을 느끼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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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꼬치 

(100 TWD, 약 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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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관자꼬치인데요, 
두툼한 관자를 베이컨으로 감싼 뒤 구운 요리랍니다. 
맛있는거+맛있는거니까 맛있는건 당연하죠?
예상하는만큼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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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우동

(140 TWD, 약 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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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메뉴는 냄비우동이에요. 
냄비우동은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가 가득했는데요, 
따뜻하고 깊은 국물의 맛과 쫄깃한 우동면이 잘어우러졌어요.
국물은 살짝 달큰한 맛이 강했는데, 
달큰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졌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 주문한 메뉴인데, 
의외로 냄비우동이 굉장히 내용물도 실하고 
맛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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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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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삼미식당의 전체 평가를 하자면, 
고퀄리티의 초밥을 원하시는 분들은 
굳이 웨이팅 해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대왕연어초밥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거나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타이베이 오셔서 한 번 쯤 방문해 볼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타이베이 여행 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