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착하고 첫 식사는 바로 해물라면!
제주의 예쁜 바다를 보면서
해물라면을 즐길 수 있는 '바보라면'을 찾았다.
마침 숙소 바로 옆이기도 하고
평도 꽤 좋아서 고민없이 선택했다:)
바보라면🍜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16
동절기 11:00-19:00(마지막주문 18:00)
하절기 11:00-20:00(마지막주문 18:30)

동절기는 마지막주문에 오후 6시이고
하절기는 6시 반인데 5월이라 날짜가 애매했다.
커피한잔 하고 갔더니 시간이 꽤 지나버려서
서둘러 도착하니 6시 15분쯤?
가게가 정말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넘 예뻤다.

가게 들어가기 전에 주변 풍경 좀 찍으려고 했는데
주방에서 보시던 사장님께서
곧 주방 마감이니 빨리 들어오시라구 말끔해주셔서ㅋㅋ
일단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기로 하고 얼른 들어갔다.
내 뒤에도 몇 분 오셨는데 주방 마감돼서....ㅜㅜ
다행히 너무 늦지 않은 손님들은
사장님께서 마음씨좋게 받아주시긴하셨다ㅎㅎ
나도 조금만 더 늦었으면 못먹었을뻔....' 0'





밖에서 보기에는 가게가 아담해보였는데
바다 쪽 말고도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꽤 있었다.


다행히 바다가 보이는 쪽에 자리가 있어서
얼른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단순하다:)
다른 메뉴도 궁금하긴 했지만 특별하진 않을 것 같아서
해물라면으로 주문을 했다ㅎㅎ

해물라면 등장-✨

꽤 실한 전복도 한 마리 들어있고,
문어다리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비쥬얼이 끝내줬다' 0'


바다를 배경으로 삼아 먹는 해물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ㅎㅎ

전복도 작은 씨전복이 아니구
꽤 크기가 크다' 0'
쫄깃쫄깃 맛있었다><

문어다리도 진짜 엄청 컸는데
사진으로는 크기가 표현이 잘 안되네ㅜ
문어랑 전복말고 새우도 한 마리 들어있고
홍합도 엄청 듬뿍 들어있어서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했다:)
약간 해물짬뽕느낌?!

이 자리가 제일 명당자리인 것 같은데
내가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있어서
아쉽게 앉지는 못했다ㅎㅎ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고 따뜻한 날에는 진짜 바다바람을 느끼면서
해물라면을 먹으면 너어어무 좋을 것 같았다:)

바다가 보이는 라면, '바보라면'
제주에서의 첫 식사로 나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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