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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제주맛집] 협재 근처 깔끔한 맛집, 재방문 의사 100% '옹포리'

by 뻐쁠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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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계획짜며서 알아봤던 집인데
 왠지 웨이팅이 있을 것 같은 비쥬얼이라
부모님이랑 가족여행중이니 제외하고
다른집으로 결정을 했었다

근데 가려고했던 다른집이 가는 도중에

찾아보니 하필 딱 휴무일이라ㅜㅜ
가던 길 멈추고 차안에서 급하게 다시 검색을하니
괜찮은 집 찾기가 쉽지가않았다ㅜㅜ
부모님 모시고가는건데 아무데나 갈수도 없고

검증된 곳을가고싶은데..
그래서 웨이팅이 좀 무섭긴하지만

전에 알아봤던 옹포리밥집으로 가보기로했다:)

 


옹포리(옹포리밥집)

한림로497
open 09:00-18:00
일요일휴무


옹포리는 동네 이름이라서 

옹포리로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으면 

한림로 497로 주소를 검색하면 찾기 쉽당:)


협재해수욕장 옆의 작은 마을 옹포리는
내 인생분식집도 있는 곳이라서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동네인데

요번에 좋은 기억이 하나 추가됐다:)


 

 

 

 

 

 



시골길로 들어가서 조금 가다보면

한쪽에 아담한 가게가 보였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해놓고 들어갔다.

 


웨이팅이 걱정이됐는데

우린 1시반 넘어서 도착했더니

다행히 점심손님들이 다 빠진 뒤였는지

자리가 넉넉히 남아있었다.
빈 접시들이 한쪽에 쌓여있는 것을 보니

점심시간엔 손님이 꽤 많았던 것 같았다.


 

 

 

 

 

 


2인테이블이 2~3개있는 룸이 2개 있었고
4~6인테이블이 3개가 있는 룸이 하나있었다.

 

 

 

 

 

 


그리고 요렇게 예쁜 바도 있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자리는 넉넉했다ㅎㅎ

내부 분위기가 따뜻하고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 느낌이 들었다


 

 

 

옹포리 메뉴

 

 

 


옹포리 메뉴는 전복문어장비빔밥, 간장게장정식,

꼬막비빔밥, 딱새우장정식, 딱새우전복물회

이렇게 다섯가지가 있었다.

우리는 아빠와 나는 전복문어장비빔밥,

엄마는 간장게장정식,

동생은 딱새우장정식을 시켰다:)

불을 쓰지않는 메뉴들이라 그런지

음식은 금방 준비됐당ㅎㅎ



 

 

 

전복문어장비빔밥, 간장게장정식, 딱새우장정식

 

 

 


밥, 미역국, 밑반찬들과 메인 메뉴가 함께나왔다:)
딱봐도 정성이 가득 느껴지고💕
딱새우나 간장게장도 양이 꽤 넉넉히 나왔다!


 

 

 

 

 

 


전복이랑 문어장도 가득♥

노른자를 톡 깨트려서 슥슥 비벼먹으니

간도 딱맞고 전복이랑 문어가 쫄깃해서

식감도 너무 좋았다:)


 

 

 

 

 

 


딱새우장은 껍질을 까기쉽게

칼집을 다 내주셔서
머리를 잡고 등껍질을 오른쪽, 왼쪽

각각 살살 흔들면서 빼주면 살만 쏙!빠진당ㅎㅎ
잘 발라진 살을 밥위에 얹고

간장양념 살짝얹어서 김에 싸먹으면 꿀맛><💕


 

 

 

 

 

 


간장게장도 껍질이 야들야들해서 
입에넣고 씹어먹어도 될 정도!

메뉴들이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고

양도 넉넉하고 간이 세지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제주도 비싼 물가생각하면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가격이라니
가성비도 좋고:)💕

 

 

 

 

 

 


바깥으로 보이는 작은 시골마을도 너무 좋고
여유롭게 힐링하는 기분이었다:)


 

 

 

 

 

 


참고로 화장실도 넘 깔끔하게 잘되어있어서

플러스10점!히히


다음에 제주여행오면 또 오고싶은 집이었다!

옹포리 이 동네 넘죠아💕

 

 

 

 

 

 

 

 

 

 


뻐쁠's 추천 제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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