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정맛 맛집이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요즘 완전 핫하다는
스테이크 맛집, 미도인을 다녀왔다!
< 미도인 >
open 11:30 - 21:10
(break time 15:00-17:00)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CGV쪽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2층에 위치해있다:)
들어가는 입구가 약간 헷갈리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되어있으니
옆 건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ㅅ'!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내부!
액자처럼 되어있는 창이 완전 감성적......☆
나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
밖에 웨이팅할 때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자도 마련되어있었다'ㅅ'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한편!
조명은 요즘 눈여겨 보고있는
스테인글라스 펜던트가 딱 있어서
오호 좀 센스있다 싶었당ㅎㅎ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미도인 구첩 반상이 너무 궁금했는데
하루에 7그릇 한정이라
역시나 탈락이었다ㅜㅜ
아쉽지만 구첩반상은 다음을 기약하고
등심스테이크 M사이즈와
곱창대창덮밥(곱대)을 주문했다😄
수저통이랑 접시도 너무 예쁘구
단무지랑 피클도 넘 이쁘게 내어준당
딱 요즘 갬성😄
쨘 곱창대창덮밥과 등심스테이크가 나왔다'ㅅ'
등심스테이크에는 같이 곁들여먹을 숙주와
장조림 약간, 그리고 단호박 스프가 함께 나왔다.
미듐사이즈 치고 양이 많아보이진 않았지만
한 상에 정성을 가득 담아낸게 느껴진다.
굽기는 따로 말하진 않았는데 미듐웰던정도인듯?
등심인데도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잘 베어있어서
깔끔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곱창대창덮밥은 밥에 양념이 되어있고
숙주, 와사비, 계란노른자, 꽈리고추등이
골고루 올려져 있어서
밥 한숟갈에 얹어서 한입 먹으면 된당:)
고추는 완전 매우니 먹을 때 조심-!
대창........❤️
대창자체가 원래 기름이 많아서
먹다보면 조금 질릴 수도 있는데
소스가 달콤하면서도 약간 매콤해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았다:)
그리고 대파랑 숙주랑 같이 슥슥 비벼서
와사비 살짝 올려먹으면 깔끔-☆
조금 아쉬웠던건
대창이나 곱창의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대창 크기가 작은 편이었다는 것?
원래 두툼-한 대창 입에 넣고 딱 베어물면
기름이 촥-! 나오는 그 맛에 먹는건데...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갬성을 즐기며
한 끼 맛있게 먹겠다~ 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나는 오늘 겁나 맛있는걸 먹을거야!! 라는
마음가짐이라면 글쎄..ㅎㅎ
갬성 맛집으론 인정이지만 찐맛집이라기엔
내 기대치에는 쬐끔 미치지 못했다ㅎㅎ
어쩌면 내가 대창덮밥 맛집인 송리단길 단디의
대창덮밥을 이미 맛본 뒤라
너무 기대치가 높아져 있었던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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