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핫플로 급부상중인
강남의 삼겹살 맛집, '육품'을 다녀왔다.
사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후기사진하나 보고 와 맛있겠다!!!! 하고
급!갔다온건데 세상에 여기가 바로 찐맛집이었음!
육즙을 품다,
<육품>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고기집은 회전율도 느린데 웨이팅이라니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우린 다행히 미리 예약을 해놔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히히
소스는 이렇게 세가지가 나온다
쌈장과 생와사비, 그리고 안데스소금.........☆
그냥 소금 아님 안데스 소금임............☆
안데스 소금이 뭔데..?
안데스산맥이면 암염인가? 했는데
안데스 산맥의 호수 바닥에서 채취한 소금으로,
청정빙하수와 햇볕만으로 만들어져
간수와 중금속이 없구 어쩌구
어쨌든 몸에 덜나쁘단거군....
근데 난 와사비가 젤 죠아
고기와 생와사비 조합은 찐이잖아요.
우린 삼겹살과 껍데기 항정살 2인분씩 시켰다.
드디어 고기 등장!
먼저 시작은 삼겹살부터!
두께가 어마어마.....ㄷㄷㄷ
버섯은 호일에 싸서 채즙이 빠지지 않게 구워주신다.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니 편하고
딱 가장 맛있는 정도로 구워주셔서 너무 좋다:)
육품은 와인콜키지도 무료로 가능해서
우린 집에 있던 와인을 들고와서 마셨는데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다가
와인이랑 마시니까 색다르고
생각보다 조합이 너무 좋은 것......❤️
삼겹살을 끝장내고나서 항정살을 시작했는데
저렇게 통째로 나오는 항정살은 처음봤는데
진짜 두께가 어마어마했다.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쫄깃함이 두배가 됐다!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항정살이 10배쯤 더 맛있었다😍
아 솔직히 지금도 생각남
껍데기항정살 먹으러 또 가고싶당...
그리고 밑반찬도 마음이 들었던게
흔치않게 명이나물이랑 샐러리장아찌가 나오는데
특히 샐러리장아찌가 정말 상큼하면서
고기랑 너무 잘어울려서 n번 리필함,,
명이나물을 제외한 나머지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리필하면 되고
명이나물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금방 갖다주신다!
들어갈때는 모르고 그냥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와보니 아....
이 집 고기 왜 맛있었는지 알겠다!
숙성고기였던거임;;;
어쩐지... 풍미가 장난이 아니더라니...
들어갈때도 지나쳐 갔는데 안보였었는데ㅎㅎ
사람이 역시 배가 불러야
주변을 둘러볼 정신도 생기는거였다
강남역 주변에서 고기집을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
미리 예약만 한다면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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