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예스폭진지 투어 예류지질공원에서 지우펀까지-1편

대만 타이베이는 맛집, 야시장 방문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타이베이 근교 투어를 통해 

그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베이 방문객이라면 

예스진지투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예스진지란?!

예류지질공원, 천등날리기로 유명한 스펀, 금광마을 진과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분위기로 유명한 지우펀
이렇게 네 곳을 일컫는데요, 

여기에 스펀폭포나 고양이마을인 허우통 등이 하나식 더해지면 
계스폭진지, 예스허진지 등으로 조금씩 변형되기도 해요.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들이라 
보통 버스투어로 상품들이 많이 나와있답니다~! 

저희도 버스투어로 예스폭진지 투어를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1인 11,900원 가성비 갑 예스폭진지 투어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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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버스투어 - [100%출발! 10시20분/예스폭진지] 대만 버스투어 지우펀 야경 데이투어 시먼역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바람과 파도의 침식, 풍화 작용을 통해 

수천 년에 걸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버섯 모양의 독특한 기암괴석이 모여 있는 바닷가의 공원인데요, 

 

 

그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매력적이라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하나의 예술작품 같았어요!

 

 

해안을 따라서 쭉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을 마주할 수 있대요.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는 '여왕의 머리' 입니다. 

 

 

 

 

이 여왕의 머리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정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요, 
어찌나 줄이 길던지 짧은 자유시간을 

거의 다 할애해야 했답니다😢

 

 

 

사실 여왕의 머리 말고도 

너무 신기하고 멋진 바위들이 많거든요.

만약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여왕의 머리에서 줄서지 않고 

예류지질공원 구석구석을 좀 더 둘러볼 것 같아요.

   

 

 

그래도 파도가 바위를 치는 소리를 들으며 
이 신기한 풍경들을 보고 있으니 
정말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스펀 천등날리기

 

다음 목적지는 스펀이었는데용, 

스펀 기찻길은 천등 날리기로 

전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천등을 날리면서 소원을 비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스펀에 가까워지니 

멀리서 천등이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천등은 단색으로 선택할 수도 있고 

여러 색이 섞긴 것도 있는데요, 
각 색상이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천등 색상별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빨강: 건강, 평안, 장수 등 
노랑: 돈, 재산 등
파랑: 사업, 일, 승진 등 
보라: 학업, 시험 
하양: 행운, 성공, 젊음, 아름다움
주황: 사랑, 결혼, 출산
초록: 성공, 번창
진분홍: 인연, 연인, 기대하지 않았던 많은 도움
연분홍: 행복, 즐거움, 만사형통

모든 색상이 다 좋은 의미이니 

어떤 색을 하든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저희는 빨강, 파랑, 노랑, 연분홍 
네가지 색이 섞인 천등에 소원을 하나씩 적어봤습니다

로또 1등 이제 때가 된 것 같은데.. 대체 언제되나요?ㅎㅎ

 

 

천등을 날리는 과정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되었는데요, 

 

 

 

천등에 불 붙이기 전에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천등 날릴 때는 동영상도 찍어주셨어요. 

천등에 불을 붙이고, 

천천히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천등에 적은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것만 같았어요. 

 

 

 

다양한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적인 수많은 천등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은근히 감동적이더라구요. 

 

 

 

기찻길 옆에는 유명한 닭날개볶음밥과 밀크티도 있으니 
천등날리기와 함께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펀폭포

 

 

 

다음 목적지는 스펀기찻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스펀폭포입니다. 


스펀폭포는 너비가 약 40미터에 이르는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 

 

입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폭포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근처에 가까이 다가가면 
소리만 들어도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아주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린답니다. 

 

 

 

스펀폭포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상당히 컸는데요,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다 담기지 않지만, 
실제로 두 눈으로 본 폭포의 모습은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다만 폭포 근처는 물이 많이 튀어서 

우비를 입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온 예스폭진지 투어는 2인에 25,600원에 예약을 했는데요,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렸더라구요! 

가성비 갑 예스폭진지 투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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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황금마을 진과스와 지우펀인데요, 

진과스와 지우펀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