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아침식사 맛집, 미호미쾌찬(美好美快餐)

대만 현지식 아침식사를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타이베이 중앙역 근처의 아침식사 맛집, 
미호미쾌찬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날 예스폭진지 투어를 하기 위해 
투어 출발지인 타이베이 메인역에 갔는데요,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대만은 아침식사 문화가 굉장히 유명한데, 
또 의외로 문 연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미호미쾌찬은 대만 현지식 아침식사 맛집인데요, 
구글 평점이 4.5에 빛나는 맛집입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로는 
딴삥과 또우장이 있어요. 


현지식이라고해도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는게,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ㅎㅎ

 

 

번역이 다소 어색하긴 하지만 
뭔지 대충 다 알겠더라구요.


저희는 치킨이 들어간 딴삥, 후추볶음면(철판국수), 또우장 이렇게 주문했어요. 

 

 

 

딴삥은 밀가루 전병에 토핑을 얹고 
계란과 함께 부쳐내는 음식인데요, 
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완전 제스타일ㅠㅠ 

 

 

 

별거 안들어간 것 같은데 
담백한데 묘하게 기름진?
낭낭하게 뿌려주신 소스랑 같이 먹으니 
아침 식사로 진짜 딱이었습니다. 

 

 

 

후추볶음면은 약간 오뚜기 스프맛?
달달한 오뚜끼 스프맛인데 후추향이 강해서 
막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호불호 크게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우장은 두유보다는 좀 더 진한, 
콩물같은 느낌인데 
그렇게 많이 달지 않아서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아침식사로 딴삥이랑 같이 
딱 한잔 마셔주면 딱인 것 같아요. 

 

 

대만 현지식 아침식사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온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아침식사라면 

매일 먹고 싶었어요ㅎㅎ 

 

대만 아침식사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타이베이 중앙역 근처의 

미호미쾌찬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