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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대만_타이베이

대만 여행) 타이베이 시먼딩 무지개횡단보도, 용산사 후기

by 뻐쁠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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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든든히 먹고 
체크인 시간까지 

시먼딩 거리를 조금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어쩌다보니 도착해버린 
시먼딩의 무지개횡단보도! 

그냥 횡단보도에 색칠 해놓은건데 
이게 왜........?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또 타이베이를 방문했다면 
인증샷을 꼭 남겨줘야하는 

나름의 랜드마크인 것 같아서 
저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ㅎㅎㅎ 

 

 

 

다리 왜 이렇게 짧은지..!

다행히 저희는 아침 일찍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요, 
오후에 여기 지나가 보니까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서서 찍더라구요ㅎㅎ 

 

 



주의하실 점은 
여긴 실제 도로에 있는 횡단보도라는 점이에요! 
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사진 찍으실 때는 
차가 없을 때 잘 살피신 뒤에 
후다닥! 찍으시고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근데 뭔가 대만, 하면 
아침부터 엄청 막 가게들 다 열고 
활기찰거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더라구요.........?
앉아 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결국 또 돌아댕기다가 
이번에는 용산사에 들렀습니다ㅎㅎ 

 

 

 


용산사는 
약 28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사원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본존불인 불교의 관음보살과 
도교의 여러 신이 함께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요,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고, 
위치상으로도 시먼딩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해요:) 



용산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웅장한 문인데요, 
이 문을 지나면 본관이 있고 
옆에는 인공폭포가 조성이 되어있어요. 

우리나라 사찰과는 사뭇 다르게 
굉장히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어요. 

 

 


화려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내부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였는데요, 


실제로 불상 앞에서 

고요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마음이 경건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관광객도 많지만 

신도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히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용산사에서 나와 

다시 또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쓰러지기 직전에 
다행히 문 연 카페를 발견해서 
잠깐 앉아서 목도 좀 축였어요😁




첫 날부터 빡쎄게 돌아다니는 
대만 여행기,
아직 오전이라는 사실 실화인가요?ㅎㅎ 

다음은 시먼딩 맛집, 
진천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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