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념으로 오랜만에 오호라 젤네일을 해봤당
전에도 여행갈 때 기분전환으로 종종 했었는데,
샵에 가서 시술을 받기에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은
막 10만원 15만원 훌쩍 넘어가서....ㅜㅜ
예전에는 오호라꺼 사서 파츠는 집에 있는 걸로
붙이는 식으로 종종 했었는데,
요즘에는 오호라에서도 아트뿐만 아니라
파츠까지 올라가서 진짜 샵에서 시술받은 것 같이
고퀄리티의 네일도 많이 나오고있다:)
오호라 젤네일🙌
'N루시드' 후기
이번에는 봄이라서 화사한 색깔로
N루시드, N데자부 두개를 선택했다:)
이건 팁인데 오호라 네일이 한개당 30피스 들어있지만
손톱사이즈랑 안맞아서 보통 2번까지는 하기 어려운데,
비슷한 색감으로 두세개를 골라서 사면
믹스해서 1.5번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다!ㅎㅎ
쨘 검은색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어서
한 번 사용하고 나서 보관도 편리하다.
구성품은 이렇게 젤네일30피스, 손톱의 유분을 닦아내는 프랩패드,
네일파일, 네일 제거 시 필요한 우드스틱,
그리고 파츠가 있는 네일은 네일보호젤이 추가로 들어있다:)
이번에는 두 개 중에 좀 더 컬러풀한
루시드를 한 번 해보기로 했다:)
먼저 프랩패드로 손톱을 꼼꼼히 닦아서
유분기를 없애준다.
유분기가 있을 경우 네일 유지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절대 핸드크림을 바르고 네일을 한다거나 하면 안됨!
그 다음 파츠를 올릴 부분에는 네일보호젤을 먼저 붙인다.
들뜬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그 다음 손톱크기에 맞게 파일로 끝을 갈아서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낸다.
그 다음 손톱크기에 맞는 젤네일피스를 찾는다.
젤네일 사이즈가 너무 손톱에 꼭 맞으면
큐티클라인쪽이 들뜰 수 있기 때문에
손톱사이즈보다는 아주 살짝 작은 사이즈가 좋다.
젤네일도 마찬가지로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붙여준 후,
파일로 끝을 갈아서 잘라낸다.
너무 바짝 잘라버리면 굽고나서 조금 줄어들 수 있어서
약간은 여유를 두고 잘라내는게 좋다.
굽고나서 다시 파일로 갈아주면 되니까!
이제 UV램프로 구울차례! 나는 1분 정도 구워줬다:)
(오호라에서 받은 젤램프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사라짐...)
1분 정도 굽고나면 단단하게 굳어있다!
일반 젤네일하듯이 클리너로 닦아낼 필요도 없어서 너무 편함!
반짝반짝 예쁘다><💕
나머지 손톱도 다 굽고 난 후 인증샷💕
손톱이 예쁘니까 여행가는 기분이 더 났다ㅎㅎ
내 경험상 한 번 하고나면 2주 정도? 유지되는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고
똥손도 거뜬히 할 수 있을만큼 간편하고💖
기분전환하기에 넘 좋은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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