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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일상 리뷰🎁

간편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후기(SD바이오센서제품)

by 뻐쁠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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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조건부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당연히 자가검사가 아니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딱히 의심 증상이나 의심할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자가검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의심증상이나 상황이 없었지만
부모님을 뵈러 본가에 내려가기 전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 번 검사를 해봤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16,000원 / 2 set



낱개로 판매하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2세트에 16,000원을 주고 구입했다.

SD BIOSENSOR의 제품.
비강검사를 통해
15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발현되고 5~7일 이내에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장하고는 있지만....!
증상이 있으면 자가검사 키트 말고
선별진료소로 가세용'ㅅ'

바깥에도 간단하게 방법이 설명되어있다:)

열어보니 요렇게 두 세트가 들어있다.
검사디바이스, 면봉, 용액튜브와 노즐캡,
그리고 검사 후 밀봉하여 버릴 수 있도록
지퍼백도 들어있다:)

복잡해보이지만
설명이 엄청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그대로 따라만하면 된다:)

동봉된 면봉으로 비강내를 충분히 휘저은 후
용액에 잘 풀어주고
검사용 디바이스에 떨어뜨려주면 끝!

먼저 검사용 디바이스를 꺼내서 상태를 확인한다.
같이 들어있는 제습제의 색깔이 초록색이면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음을 뜻한다!
다행히 상태는 괜찮음:)

그 다음 용액통의 뚜껑을 벗겨서
상자에 용액통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에 용액통을 꽂아 고정시킨다.


이제 검사의 시간....ㄷㄷㄷ
면봉은 1.5 cm 정도 코 속에 넣고
양쪽 모두 약 10회 정도씩 문지른다.

1.5 cm가 짧을 것 같지만...
막상 코 속에 넣어보면 생각보다 꽤 깊다ㅠㅠ
눈물이 찔끔....😂


코속에서 꺼낸 면봉은 용액통에 넣어
10회 정도 흔들어주고,
용액통의 노즐뚜껑을 잘 닫아준다.


그 다음 키트에 4방울을 떨어뜨려주면...!


요렇게 시험선(T)을 지나 대조선(C)까지!
만약 코로나 양성이라면
시험선(T)에도 빨간줄이 나온다!

15분정도 걸린다고하지만
결과는 거의 바로 확인이 가능한 것 같다.


좌측은 용액을 떨어뜨린 거의 즉시 사진이고,
혹시나 해서 15분정도 기다렸더니
선이 더 진해지긴 했지만
결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행히 음성인걸로💕

검사를 마친 후에는
이렇게 동봉된 지퍼백에 잘 넣어서
버리면 된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해봤는데
덕분에 마음편하게 부모님을 뵙고 올 수 있었다:)

정확도는 PCR 검사에 비해 낮은편이니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증상이 없이 나처럼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용도로는 해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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