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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익선동카페] 익선동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낙원역, 땅콩라떼

by 뻐쁠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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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지나다니면서
마치 진짜 기찻길처럼 꾸며져 있는 모습에
항상 눈에 들어왔던 낙원역!



꼭 해리포터의 24/7 승강장처럼
다른 세계로 가는 길 같은 느낌이라 궁금했었당ㅎㅎ




가운데 기찻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카운터가 있는 본관이고
왼쪽 입구쪽은 좀 더 조용한 별관이 있었다.



카운터 옆에는 마치 회전초밥처럼ㅎㅎ
컨베이어밴트 위에 에쁜 케익들이
계속 돌아가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당ㅎㅎ



제주도에서 먹었던 땅콩라떼가 생각나서
나는 땅콩라떼를 시켰고,
같이 간 일행은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당:)
그리고 케이크는 엄청 달콤해보이는 피칸브라운으로!



비가 와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안에서 기찻길이랑 한옥 처마를 바라보니
왠지 더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라서
기분이 몽글몽글 좋았당:)



땅콩라떼는 라뗴 위에
달콤한 땅콩 크럼블이 가득 올려져있었다.

크럼블은 너무 달콤하고
바삭바삭 식감도 좋아서 맛있었는데
커피 자체는 그냥 라떼여서 조금 아쉬웠다.
커피에서 좀 더 땅콩맛이 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ㅎㅎ



케이크는 진짜 엄청 찌-인하고 꾸덕해서
배 안불렀을 때 아메리카노랑 먹었으면
우와 완전 넘 달콤해♥ 이럼서 춤췄을 것 같은 맛이었다ㅎㅎ


커피는 조금 아쉬웠지만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익선동 한옥카페로 추천한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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