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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갔었는지 기억도 가물한 성수동,,,
밀린 포스팅 얼른 해야하는데 바쁘다바빠🥲
오랜만에 찾은 성수동이니만큼
왠지 분위기 좋고 예쁜 곳을 가고 싶어서
요즘 자주 안먹는 양식을 찾았다:)
원래는 누메로도스를 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평소에 웨이팅이 많고,
2호점격인 누메로뜨레스는 좀 더 넓고
웨이팅도 적은 편이라고 해서 누메로뜨레스로 갔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한참 고민...🤔
피자는 하나 먹고싶었구
파스타랑 리조또랑 고민하다가 리조또를 골랐당.
특이해보이는 대파크림리조또와 비스마르크피자 주문!
뚀잉><
일단 비쥬얼은 합격!
루꼴라가 아니라 시금치지만 비쥬얼은 비슷ㅎㅎ
베이컨은 짭짤하고 시금치는 신선해서 잘 어울렸다.
다만 시금치가 너무 조각조각나있어서
먹는데 자꾸 흘러내려서 먹기가 넘 불편했당8ㅅ8
맛은 있었는데...!
그리구 넘 맛있었던 대파크림리조또😊
대파 볶을 때 그 향을 너무 좋아하는데
향이 듬뿍 배어있었고 크림소스랑도 넘 잘어울렸다.
크림리조또치고는 많이 꾸덕한 편은 아니고
좀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난 평소에는 꾸덕파지만..!
피자랑 같이 먹기에는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ㅎㅎ
전반적으로 맛은 만족스러웠는데,
테이블 간격이 넘 좁아서 조금 불편했당ㅎㅎ
누메로뜨레쓰보다 누메로도스가 더 분위기가 좋다는데
다음에는 그 쪽으로 한 번 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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