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드라이브, 춘천 제이드가든 방문 후기

 

춘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종종 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이드가든" 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봄을 맞아서 그동안 궁금했던 
제이드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 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식물원이에요.


160,000m2의 넓은 부지에 
마치 유럽같은 감성의 다양한 테마와
여러 종류의 식물과 꽃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곳이랍니다. 

저는 지난 주에 방문했는데, 
아직 꽃들이 만개할 시즌은 아니어서 그런지 
30%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1만원에서 30% 할인받아서 
1인 7천원에 다녀왔답니다!

4월부터는 가격이 올라서 
1인당 1만 1천원이니 참고해주세요~!  

 

 

 

입장하자마자 
싱그러운 수선화가 반겨주는데요~! 
제이드가든에 오니 
정말 봄이 온게 실감이 났어요!
싱그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부지가 꽤 넓더라구요!
아침고요수목원은 예전에 가봤었는데, 
거기보다 넓이는 더 넓은 것 같았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은 
굉장히 오밀조밀 밀집이 되어있고, 

 

제이드가든은 
좀 더 여유롭게 조성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여러가지 다양한 테마로 조성이 되어있는데, 
아직은 새싹이 막 돋아나지는 않아서 
푸릇푸릇한 느낌은 좀 없었지만,  
길이 참 걷기 좋게 되어있고 잘 꾸며져있어서 
자박자박 걸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하기에 참 좋았어요. 

 

 

 

걷기에는 참 좋은데, 

유모차를 끌고 가신다거나 하기에는 

길이 편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초입에서 만난 다람쥐! 
청설모는 많이 봤는데, 
이렇게 자연에서 
다람쥐를 직접 본 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쪼꼬만게 진짜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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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풍경 아닌가요?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걸으니 

정말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제이드가든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펼쳐져 있었는데요, 
제 눈에는 다 비슷해 보이는데 
하나하나 다른 이름표를 붙여놓은게 
참 이걸 어떻게 알아보나 신기하기도하고,
얼마나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정성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이끼원이었는데요, 

이끼로 둘러싸인 숲의 모습이 
꼭 아바타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그 느낌이 안나서
이 느낌을 공유하지 못해 아쉬워요! 
이끼원은 정말 꼭 직접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이드가든 내에는 
가드너스 코티지라는 카페도 있는데,
커피,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서 
걷다가 잠깐 들러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이렇게  한바퀴 다 둘러보고나니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짧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아마 이번 주 부터는 
새싹도 푸릇푸릇 올라오고, 
각종 꽃들도 만개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정말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될 것 같아요!

물론 꼭 봄이 아니라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풍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셔도 좋을 공간이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제이드가든 방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