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트에 갔더니
겨울 시금치가 나왔길래 냉큼 사왔다.
시금치는 겨울 시금치가 제일 맛있는데,
제철을 맞아 아주 달큰한 시금치로
간단하게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시금치 파스타 만들기
<재료>
시금치 먹고싶은만큼
베이컨 2줄
파스타면 1인분
마늘 4-5톨
올리브유
간장 1큰술
소금 2큰술
후추 적당량
제일 먼저 면을 삶아준다.
물에 소금 2큰술과 올리브유를 적당량
뿌려준 후, 물을 끓인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면을 더 쫄깃하게 하기 위해서다:)
소금을 넣지 않고 삶으면
면이 물을 많이 흡수해서
식감이 좋지 않다고 한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파스타 면을 넣고 8-11분 정도 삶는다.
삶는 시간은 면종류와 원하는 식감에 따라 다른데,
나는 스파게티면보다 조금 더 굵은
링귀네라서 9분 정도 삶아주었다:)
적당히 익어갈 때쯤 면수를 따로 받아놓는다.
면수는 이따가 쓸 예정!
면이 익는 동안 다른 재료 준비!
시금치에는 흙이 묻어있기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밀봉해서 전자렌지에서
40초 정도 살짝 데쳐준다:)
살짝 숨이 죽은 시금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
그 다음 마늘 챱챱 썰고!
4-5톨이라고 했지만
난 마늘 좋아하니까😍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챱챱 다 썰었으면
재료준비 끝' 3')/
재료 준비를 하는 동안 다 익은 면은
건져내어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
면끼리 들러붙지 않게 놔둔다.
이제 본격 파스타 만들기~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프라이팬을 살짝 기울여
마늘이 잠기도록 튀겨 마늘향을 낸다.
요렇게.
적당히 마늘향이 나면 베이컨 투하!
베이컨은 금방 타기 때문에
적당히 익어가면
얼른 시금치도 같이 넣어준다.
시금치까지 넣고 들들 볶다가
아까 받아뒀던 면수 2큰술도 넣어준다.
시금치 왜이렇게 많지?....^^;;
그 다음 간장으로 간과 감칠맛 잡기!
간장 1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그 다음 면까지 넣고 휘리릭 볶다가
후추 살짝 뿌려주면 완성!
헤헤 집에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남아있길래
괜히 위에 한 번 뿌려봤당ㅎㅎ
확실히 뭔가 더 있어보임'ㅅ'ㅎㅎ
간단한데 너어어어무 맛있었다.
시금치가 정말 달다 달아!
베이컨의 짭쪼름함과 시금치의 달콤함이
너무 잘어울렸다:)
겨울시금치 최고!!!
요건 그 전날 만들어 먹은 브런치!
겨울시금치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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