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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후기3

[코로나 재택치료 후기] 자가격리 마지막날 일기😊(자가격리 해제) 🔸 12/23 확진 11일차, 자가격리 해제일! 🎉✨🎊 드디어 길고 지겨웠던 자가격리의 마지막날! ㅎ ㅏ... 근데 막상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정신이 읍따.. 방 청소랑 소독도 해야하고 10일 간의 쓰레기 정리도 해야하고 회사에 제출 할 격리해제확인서도 받으러 가야하고 PCR 검사도 해야하고 생활지원금 신청도 알아봐야 하고... 정신읍써 아침에 보건소에서 격리해제 안내문자가 왔다😊 격리는 정오 12시에 해제가 되며, 12시 이후에는 확진일에 설치했던 생활치료센터 앱과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삭제하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이제 이 앱들과도 작별할 시간이구만... 다시는 만나지말자... 회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안내문을 보여줬음에도 결국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한 뒤에 출근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 2021. 12. 24.
[코로나 재택치료 후기] 확진 5~8일차 일기(+재택치료 끝!) 🔸 12/17 (금) 확진 5일차 - 어제 검사를 받으러 가셨던 엄마는 결국 확진이 되셨다. - 다행히 아빠는 음성이라 공동격리자가 되셨고 엄마의 확진일로부터 다시 격리기간이 늘어나셨다. - 나는 확진됐을 때부터 완전히 격리돼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격리기간이 더 추가되지는 않고 기존대로 23일까지 격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 역학조사 결과 내가 서울에서 걸려서 온 것 같지는 않고 10~11일쯤 감염이 된 것 같다고는 하는데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 수가 없다. 🔸 12/18 (토) ~12/19(일) 확진 6~7일차 - 확진 첫날과 5일차에는 정신건강을 체크한다. - 격리 중이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통에 너무 바빠서 우울할 틈이 없다. 재택근무하는 사람들이 출근하는게 낫다더니 그 말이 뭔지 이제 알 것 같다.. 2021. 12. 21.
[코로나 재택치료 후기] 확진 전~ 1, 2일차 일기(+돌파감염/코로나증상) 항상 KF-94 마스크로 쓰고 다니고 회사에서도 업무 중엔 항상 마스크 착용, 점심도 각자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손도 자주자주 잘 씻고ㅠㅠ! 백신도 2차까지 다 접종완료했는데! 나름 모범적인 방역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내가 코로나라니😭 주변에 확진자가 나온 적이 없는데다 나는 꽤 집순이인 편이라 설마 나는 안걸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내 주변에서 나온 첫 번째 확진자가 되었고 현재는 재택치료중이다. 말이좋아 재택치료지 사실상 그냥 재택방치(?) 🔸 12/10(금) 확진 사흘 전 - 살짝 피곤한 듯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에 이직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본적으로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여서 그러려니.. 넘어갔다(원래 스트레스에 취약한 몸). 🔸 12/11(토) 확진..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