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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여행4

H28. 동유럽신혼여행 12일차) 카페자허 비엔나 3대 카페 자허토르테 후기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먹어봐야한다는 자허토르테 맛집, 비엔나 3대 카페 중 하나인 카페 자허에 다녀왔습니다. 센트럴, 자허, 데멜 이렇게 3군데가 비엔나 3대 카페라는데 데멜은 이미 다녀왔구 이제 두번째 도장깨기네요! 신혼여행 마지막날이라 센트럴까지 방문하지는 못해서 좀 아쉬워요ㅎㅎ 카페자허는 3대 카페 중에서도 아마도 제일 유명한 카페일텐데요, 1832년부터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카페자허는 자허호텔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1832년 당시 호텔 지배인이었던 프란츠 자허가 자신의 호텔 1층에 있던 레스토랑 `카페 데멜`의 토르테 레시피를 가져와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형시켜 만든데서 유래했다고합니다. 원조격인 데멜의 상표권 문제로 인해 현재는 두 곳 모두 자허토르테.. 2024. 3. 11.
H23. 동유럽신혼여행 10일차) 자연사 박물관 후기(공룡 화석 꿀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전날 휴무여서 못갔었던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지구과학, 생물학, 광물학 등 아주 다양한 자연과학 분야에 대한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자연사 박물관은 마주보고 있는 미술사박물관과 쌍둥이라서, 자연사 박물관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화려하고 멋있었어요. 1층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집물부터 다양한 광물, 운석, 보석, 화석, 공룡뼈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광물이랑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만 해도 규모가 엄청났어요. 사실 봐도 잘 모르긴 하지만ㅎㅎㅎ 반짝거리는 보석들은 원석으로 봐도 넘 예쁘더라구요ㅎㅎ 광물학 전시를 지나서, 시대별로 발견된 화석과 공룡뼈들이 전시된 곳이 이 곳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엄청나게 큰 알로사우루스의 뼈모형을 비롯해서 트리케라톱스,.. 2024. 2. 1.
H20. 동유럽신혼여행 9일차) 비엔나 카페 데멜, 페스트조일레, 그라벤거리, ilona stueberl 미술사박물관에서 나와서 비엔나 3대 카페 중 하나라는 카페 데멜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호프부르크 왕궁을 지나쳐서 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보이는 풍경들이 다 그림처럼 예뻤어요. 🌈 카페 데멜 🌈 (Cafe Demel) 오픈런을 해야 한다는 소문도 있어서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사람이 많긴 했지만 다행히 카페가 2층도 있고 좌석이 꽤 있는 편이라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데멜은 오스트리아 황실에 디저트를 납품하던 카페라고 해요. 비엔나의 디저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카페 자허의 자허토르테이지만, 데멜도 황실에 디저트를 납품했다고 하니 디저트 맛은 용호상박이 아닐까 싶어요. 케익들도 비쥬얼이 정말 장난아니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희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식.. 2024. 1. 20.
H19. 동유럽신혼여행 9일차)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박물관 OBB 열차를 타고 저녁 늦게 비엔나에 도착해서 본격적인 비엔나 여행은 다음날부터 시작했어요:) 에어비앤비로 빌린 유럽 느낌 낭낭한 예쁜 숙소💗 아침은 간단하게 커피와 요거트, 그리고 오쏘몰로 티끌같은 체력을 끌어모아봅니다,,껄껄 비엔나 여행의 필수품이 있죠? 바로 패스권인데요,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플렉시패스를 구입해서 왔어요. 비엔나패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비엔나패스와 플렉시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곳들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각 장소 사진의 왼쪽 위를 보면, 노란색과 초록색 표시가 있죠? 노란색은 비엔나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곳, 초록색은 플렉시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곳이에요:) 오른쪽 위의 밀리터리역사박물관을 보면 노란색으로만 표시가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여기는 플렉시패스에는 포함이 안돼서 플.. 202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