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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국내_서울ㅣ강원ㅣ경기도

파주 벽초지수목원 방문후기: 델피늄 꽃축제와 숲속 힐링

by 뻐쁠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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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벽초지수목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서울에서도 한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그동안 공사 중이었던 신화의 공간도 
지난 주에 공사가 완료되었고
지금은 꽃축제가 한창이라고 해서 방문해보았답니다. 

 

 

 



벽초지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500원 입니다. 
입장료 할인을 찾아봤는데 
별도로 할인을 하는 곳은 못찾았어요. 
혹시 할인 정보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지금은 꽃축제 기간이라
입구에서부터 델피늄과 다양한 꽃들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긴 여왕의 정원이라는 공간인데요, 
날씨가 정말 좋았어서 사진도 너무 예쁘네요^^

 



여왕의 정원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말리성의 문이라고 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문이 등장하는데요, 
이 문을 지나면 벽초지수목원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의 공간이 나옵니다. 

 

 


신화의 공간은 
유럽 신화의 이야기를 자연으로 풀어냈다고 하는데요,
꼭 유럽 어느 성의 정원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만 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은 꽃이나 식물들이 풍성하지 않아서 
좀 휑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화의 공간을 한 바퀴 돌아서,
말리성의 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드디어 벽초지 연못을 마주하게 됩니다. 

 


연못의 평화로운 풍경을 보면서
옆으로 길게 난 버들길을 걸으니 
마음에 굉장히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어요. 

 

 



연못 주변으로는 오른쪽으로는 버들길이, 
왼쪽으로는 주목나무 정원이 펼쳐져 있어요. 

주목나무는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산다고 하는데
양 옆의 주목나무가 터널을 이루어서 장관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앗지만 
굉장히 멋진 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을 둘러봤는데요, 
꽃구경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꽃이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할 수는 있을 것 같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경할 거리에 비해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히 걸으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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