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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요리기록🍳

추억의 길거리토스트(양배추계란토스트) 만들기🥪

by 뻐쁠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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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한 통을 샀더니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질 않아서...

양배추를 왕창 쓸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었당!

 

 

 

 


길거리토스트🥪만들기 


<재료>

식빵 2 쪽 

양배추 두 줌 

계란 2개 

닭가슴살 반쪽 또는 햄 

슬라이스치즈 1장 

버터 1 조각 

소금 후추 적당량 

케첩 적당량 

 

 

 

 

 

먼저 양배추 적당량을 슬라이스해서 

물에 한 번 헹궈준다. 

 

 

나는 집에 햄은 없고 닭가슴살이 있어서 

닭가슴살 반쪽을 다져서 넣어줬다. 

그리고 당근이 있길래 색감 내라고 당근도 조금 넣고, 

계란도 2알을 넣었다. 

 

 

소금 후추 적당량을 뿌려 간을 하고, 

괜히 파프리카 가루도 한 번 넣어봤다. 

음식에 파프리카 가루 넣으면 뭐 풍미가 달라진다던데 

파프리카 가루가 아니라 시즈닝을 샀어야하는데 잘못산건지 

아무 맛도 안난다...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팬에 기름을 한 번 두르고 구워준다. 

네모난 팬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그냥 큰 프라이팬에 구웠다. 

 

 

다 구워지기 전에 식빵 크기에 최대한 맞게 

잘 접어서 성형을 해줬다ㅎㅎ

 

 

다음은 식빵을 구울 차례! 

고소한 풍미를 위해서 식용유 대신 버터를 두르고 구웠다. 

 

앞 뒤로 노릇노릇 구워졌으면 이제 거의 완성! 

 

 

식빵 한 쪽에 슬라이스치즈를 얹고 

아까 구워뒀던 양배추계란을 올린다. 

다행히 크기가 딱 맞는당ㅎㅎ 

 

 

그 다음 케첩을 챱챱 뿌려준당. 

취향에 따라서 허니머스타드를 뿌려도 되고 

홀그레인머스타드를 뿌려도 되지만 

그래도 길거리 토스트는 케첩이지!

 

 

그럼 완성! 

 

 

완성된 토스트는 랩으로 감싸서 

요렇게 반으로 컷팅을 해서 먹으면 먹기 편하다😁

 

요즘 맛있는 음식이 참 많이 생기긴했지만 

가끔 이런 길거리 토스트가 땡길 때가 있다. 

역시 클래식한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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