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맛집 에그앤피넛 알배추샐러드

 

요즘 계속 바빴다가 
오랜만에 일산으로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 구경을 한 3시간 정도 하고 나니 
엄청 허기가 지더라구요ㅎㅎ 



맛있는 밥집을 찾아 일산 밤리단길을 방문했습니다. 
골목골목 예쁜 가게들이 많았는데, 
골목이 너무 좁아서 차를 끌고 갔더니 
주차가 너무 헬이었어요ㅠㅁㅠ 

오늘 방문한 곳은 에그앤피넛입니다~! 
알록달록한게 넘 귀여워요ㅎㅎ

후기만 봤을 때는 아담하고 작은 가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넓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2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어요.

에그앤피넛 메뉴입니다:)
에그앤피넛의 가장 핫한 메뉴는 알배추샐러드라고 해요!
요즘 알배추 샐러드 유행인 것 같은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어서 궁금했어서 
저도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는 칠리콘카르네 스파게티와 
트러플버섯크림리조또를 주문했어요. 

특이하게 테이블에 색연필이 농여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보 대신 큰 종이가 놓여있어서 
그림 그리고 놀면서 음식을 기다려봅니다ㅎㅎ

먼저 알배추샐러드가 나왔네요~! 
sns에서 일반적으로 보던 비쥬얼보다 
소스가 낭낭한게 샐러드에서는 살짝 벗어난 느낌이었어요ㅎㅎ

소스는 땅콩소스였는데, 고소하면서 살짝 상큼하기도하고
알배추의 달달함과 섞이니 넘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빠랑 둘이 한 입 먹고는 띠용😲?!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보자면서 
막 레시피 찾아보고 그럴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다음으로 스파게티와 리조또♥

요즘 파스타나 리조또 먹으러 가면 
그릇에 진짜 콩만큼 나오는데도 많은데 
에그앤피넛은 두 가지 다 양이 상당했어요! 

칠리콘카르네 스파게티! 
소스가 엄청 낭낭하죠?ㅎㅎ 
고기도 듬뿍 들어있어서 흡족했어요.

트러플버섯크림리조또는 
트러플 향도 좀 약하고 버섯도 많이 들어있진 않아서
조금 아쉬운 메뉴였다는,,ㅠㅠ

알배추 샐러드는 완전👍👍👍굿굿이었고
메인 메뉴는 쏘쏘 정도였지만 
분위기 넘 아기자기 귀엽구 음식 비쥬얼도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나가는 길에 있던 프리존!
귀여운 에그앤피넛 스티커도 챙겨왔어요
노트북에 붙여야징ㅎㅎㅎ 
입가심용으로 사탕도 준비되어있어서 
맛별로 챙겨왔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넘 센스 굿🥰👍



즐겁고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싶으실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방문하신다면 알배추 샐러드는 꼭꼭 주문하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