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찬스로
국내 3대 스테이크 맛집이라는
BLT 스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꺄💕
회사 덕을 보는 날도 있네요' 3'ㅎㅎ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2층에 위치한
BLT스테이크!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왔다면 사진 백만장일텐데
회사일로 온거라 좀 자제해봅니다,,
동대문쪽이라 밖의 뷰가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창이 커서 분위기는 좋았어요.
조명도 고급지네요:)
미리 예약을 했더니 인원수대로 셋팅이 되어 있었어요.
버터계의 에르메스라는 라꽁비에뜨!
안내해 주신 직원분이 자랑하셨어요ㅋㅋㅋ
식전빵 먼저 셋팅!
개인 접시에 하나씩 덜어주셨는데
엄청난 사이즈와 독특한 비쥬얼에 깜짝 놀랐네요ㅎㅎ
이름이 '팝오버' 브레드라고해요ㅎㅎ
겉은 짭쪼름?하면서 바삭하고
안쪽은 크로와상처럼 버터리하면서
넘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라꽁비에뜨 버터 발라 먹으니 완전 내서타일..
무슨 식전빵이 이렇게 맛있냐며ㅎㅎㅎ
여기 완전 빵맛집👍
2월부터인가 메뉴가 리뉴얼되어서
기존의 메뉴와는 완전히 새로운 메뉴로
코스가 짜여졌더라구요:)
첫 번째 에피타이저는 감자와 캐비어였어요:)
이게 어딜 봐서 감자?! 너무 예쁘죵
맛은 그냥 부드러운 감자맛이었지만
예쁜 비쥬얼에 감탄했습니다ㅎㅎ
다음 에피타이저는
구운 비트와 염소치즈 샐러드입니다.
비트와 염소치즈, 야채 그리고 헤이즐넛(?)을
소스와 함께 먹는데요,
염소치즈가 조금 꼬릿한 맛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제 입맛에는 좀 맞지 않았던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단새우!
1인당 3마리씩 서브되네용:)
이번에 변경된 코스가
실험적인 메뉴가 많은 것 같은데
저한테는 좀 맞지 않나봐요😂
새우는 좋아하지만 단새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메인 전 마지막 메뉴로는
연어스테이크와 구운자몽이 나왔어요.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많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그렇게 특별한지는 모르겠어요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먼저 셋팅된 소금!
다른 소스 없이 소금만 다섯 종류인데,
트러플, 라즈베리, 레몬, 블랙갈릭과
그리고 명품소금이라는 말돈소금!
그릇에 미리 조금씩 덜어서
스테이크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시금치퓨레, 매쉬드포테이토, 구운토마토
가니쉬 3종도 함께 서빙되었습니다~!
👍🏻👍🏻👍🏻
2인 세트라서 티본이 나왔어요😘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하지용
작은 쪽이 안심, 큰 쪽이 등심!
기본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나오는데
더 익혀드실 분은 팬이 뜨거우니
더 익혀서 먹으면 돼용:)
굽기 아주 적당🥰👍🏻
안심은 정말 입에 넣으니 살살 녹더라구요!
먹다가 찍어서 그릇이 좀 더럽지만..!
등심도 질기지 않고 고소했어요:)
소금 5종은 저는 사실
맛 구분은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에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까지
양이 너무 많아서
스테이크는 두어점 먹으니 배가 넘 불렀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차까지 해서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디저트는 브레드푸딩이었고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얹어져서 나왔어요.
촉촉하고 달콤한게 기분좋아지는 맛이었어요:)
커피는 디카페인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평~
스테이크는 맛있습니다👍🏻
고기가 질이 좋은게 느껴졌고 굽기도 적당했어요.
하지만 나머지는....?
사실 맛있다! 싶은 메뉴는 별로 없었어요.
에피타이저가 좀 과한 느낌이라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배가 이미 차버려서
스테이크를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혹시 다음에 가게 된다면
스테이크 단품을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소담한 일상 >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이동 최고집 손칼국수(숨은 돈까스 맛집) (0) | 2023.03.07 |
---|---|
일산 밤리단길 맛집 에그앤피넛 알배추샐러드 (1) | 2023.02.25 |
생초콜릿라떼 맛집 펠어커피 잠실본점 후기 (0) | 2023.02.12 |
혜화 스트렝스 커피, 맛있는 커피와 쿠키에 가성비는 덤! (1) | 2023.02.04 |
겨울되면 생각나는 겐로쿠 우동 혜화점 (0) | 2023.0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