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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익선동카페] 이국적인 분위기의 익선동 핫플, <청수당>

by 뻐쁠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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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당 🌿

11:30-22:00


 

익선동의 핫플로 이미 유명한 청수당! 

앞에 지나갈 때마다 엄청 궁금했었는데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좀 적은 것 같아서 

드디어 한 번 가봤당:) 

 

 

입구가 양 옆으로 대나무숲과 등이 켜져있는게

꼭 센과치히로에 나올 것만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 났다.

가본 적은 없지만 약간 일본 료칸같은 느낌도 나고ㅎㅎ

 

돌다리 옆으로는 진짜 물이 채워져있어서 

사진 찍는다고 한 눈 팔지 말고 조심조심 들어가야 한다.

 

 

내부도 감성 충만! 

의자가 영 불편해보이긴하지만 감성으로 이겨내야지!

 

특히 돌테이블(?)로 된 이 공간이 굉장히 매력있었는데, 

앞쪽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있고 실제로 물고기도 있었다! 

완전 신기😮

좌석이 앞쪽 손님들이랑 마주보고 앉게 되어있어서 

조금 민망하긴했다ㅎㅎ

 

메뉴가 특이했다' ㅁ' 

에스프레소 종류는 없고 드립커피만 있는데, 

드립은 돌로 내린(?) 스톤드립커피가 시그니처인 것 같았다. 

 

요즘 카페인에 좀 민감해져서 아쉽지만 커피는 패스하고 

천혜향청수(에이드)와 말차우유,

그리고 딸기프로마쥬케이크를 주문했다.

 

 

아 넘 예뻤는데 사진이 조금 아쉽군 

 

 

음료맛은 무난무난했다. 

그래도 에이드는 시럽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과육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나름 퀄리티 있게 느껴졌고 

말차우유도 말차맛이 진해서 좋았당. 

 

 

음료보다 딸기프로마쥬가 넘 맛있었음ㅠㅠ 

이 날 배부르게 먹고 간거였는데 

비쥬얼에 완전 반해서 욕심내서 시켜봤는데 

진짜 넘 쵸크쵸크하구,,, 

많이 달지 않으면서 달콤하고 상큼하고

배가 이미 불러있어서 다 못먹고 온게 한이 됨...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지,, 

다음에 가면 스톤드립커피랑 같이 먹어야겠다!

 

사진 맛집, 분위기 맛집인 줄만 알았는데 

음료랑 케이크도 맛있어서 더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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