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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양산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레스토랑 트리폰즈/트리폰즈하우스

by 뻐쁠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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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살고 계신 이모네 식구를 만나러 트리폰즈 카페&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이모가 트리폰즈 하우스가 요즘 엄청 핫한 곳인데, 한 번도 안가보셨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왜 핫한지 한 눈에 바로 알 것 같았습니다😍

 

 

 


🌈 트리폰즈하우스 🌈


 

 

아니 분수 뭐죠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정원이 너무 잘 정돈이 되어있고, 건물도 너무 멋있더라구요:) 

 

트리폰즈는 분수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안쪽으로는 카페가 있어요.

저희는 먼저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늘까지  청명해서 더 예뻤던 것 같아요.

이미 정원만 봤는데도 뿅하고 반함😍

 

 

트리폰트 하우스를 딱 들어갔는데, 엄청 높은 층고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아치형의 창문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한 눈에 보자마자 와 여기 꼭 웨딩홀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실제로도 웨딩홀로 대관을 하고 있더라구요!!! 

 

 

 

결혼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엄청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진짜 분위기도 좋고 채광도 너무 좋고, 인테리어도 화사한게 너무 예뻐서 괜히 막 설레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오빠한테 농담으로 와~ 오빠 우리 이런데서 결혼식 한 번 더 할래?했더니 오빠가 질색함ㅋㅋㅋㅋ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비해서 가격대는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왔던 식전빵🥖

 

 

안심스테이크   38,900 원

 

구운 야채와 함께 나왔던 안심스테이크! 

두덩이로 나와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두께가 꽤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크으 이게 바로 안심이지~! 싶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ㅎㅎ 

 

 

명란미나리오일파스타   18,900원 

 

가족들한테 엄청 평이 좋았던 명란미나리오일파스타! 

명란오일파스타는 여기저기서 종종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곳 중에서 트리폰트 하우스가 1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저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명란도 듬뿍 들어있고, 새우랑 마늘쫑, 미나리도 굉장히 듬뿍 들어 있더라구요. 

마늘쫑이 들어간 명란오일파스타는 종종 봤는데, 미나리는 처음이었는데 꽤 잘어울렸고 향긋했어요.

그리고 오일이 넉넉하게 둘러져 있어서 촉촉하고, 간도 딱 적당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구운 버섯샐러드   17,900 원

 

또 하나의 굿초이스였던 구운버섯샐러드!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버섯이었고, 

시즈닝을 해서 구웠는지 버섯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샐러드는 약간 올리브오일+레몬즙 소금후추 느낌? 

신선하고 상큼한 샐러드랑 버섯이 넘 잘 어울렸습니다:) 

집에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지 않던데 왜 밖에서 먹는 샐러드는 이렇게 맛있는건지....ㅎㅎ 

 

 

이거 외에도 씨푸드 토마토 스튜 스파게티랑 마르게리따 피자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ㅎㅎ 

두 메뉴는 위의 메뉴들만큼 엄청 맛있따!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평타는 했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으면서 음식까지 맛있기는 곳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여기는 분위기도 진짜 넘넘 좋구 음식도 가족들 모두 만족 할만큼 맛있었답니당😍

 

너무 멀어서 아쉬울 뿐......😂

 

 

 

맛있게 먹고 배 뚜들뚜들하면서 이제 옆에 있는 트리폰트 카페로 가봅니당:) 

 

 


☕ 카페 트리폰즈 ☕


 

 

바로 옆에 있는 트리폰즈 카페! 

 

밖에서 볼 때는 트리폰트하우스 레스토랑에 비해서 예뻐보이지 않아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앉을 수 있는 좌석은 꽤 많았고, 카페 중간테이블에 온실?처럼 해놓은 디자인이 인상깊었어요. 

 

 

 

 

빵 종류도 꽤 다양했는데, 하나하나가 다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일행이 많아서 좋은건 바로 빵을 여러개 고를 수 있다는 것^^

 

 

 

 

케이크 종류도 여러가지 있고, 

왼쪽 냉장고에는 맥주와 스파클링와인도 팔고 있었어요.

야외 정원에도 테이블이 꽤 있는데, 날씨 좋은 날 밖에서 맛있는 빵에 스파클링와인 한 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진짜 깜짝 놀랐던건 바로 야외 정원이에요🙂

 

 

 

조성된지 얼마 안된 느낌이었는데, 너무 예쁘게 관리가 잘 되어있죠?

날씨까지 좋아서 진짜 넘 황홀했네요>< 

 

 

연못 주변으로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한 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정원이 너무 잘 꾸며져 있기도 하고, 규모도 꽤 커서 놀라웠어요. 

경기도에 있는 대형 카페들도 이정도 규모는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양산분들 부럽슴당ㅎㅎ 

 

 

카페도, 레스토랑도 마음에 완전 쏙 들었던 트리폰즈! 

부산이나 양산 근처에 가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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