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에는 예쁘고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죠~
그래서 항상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인데, 이번에는 디저트 맛집이라는 오월생에 가봤습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전포역쪽 큰 도로를 건너면 바로 2층에 있는데요,
겉에서 보기에는 건물이 좀 노후하고 깔끔해보이지 않아서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완전 딴세상이더라구요😊
다들 이렇게 예쁜 곳은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는지ㅎㅎ
오월생:) 아마 사장님이 5월생이신가봐요ㅎㅎ
이름처럼 봄같은 인테리어가 너무 따뜻한 느낌이었고, 군데군데 놓인 소품들도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
같이 간 동생이랑 사장님 누군지 궁금하다, 인테리어 갬성 쩐다,, 이럼서 사장님을 궁금해했다는,,ㅎㅎ
디저트 맛집이라는 평답게 여러가지 디저트들이 있었는데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구움과자류가 아니라 정말 이건 카페에서 직접 만든거다, 싶은 디저트들이 많더라구요.
디저트들이 무슨 너무 예쁘고 색감은 또 어찌나 갬성적인지......☆
보기만해도 달콤해지는 느낌이지 않나요?ㅎㅎ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밥을 막 먹고 온지라 자제하고 딱 하나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픽은....! 복숭아의 계절이니 당연히 복숭아 디저트를 먹어야겠지용?호호
퐁신퐁신하고 달콤해보이는 복숭아 쇼트케이크를 픽했습니당:)
왠지 복숭아 쇼트케이크와는 홍차가 어울릴 것 같아서 오랜만에 커피대신 홍차로 주문해보았어요😊
복숭아케이크 비쥬얼 정말 너무 끝내주지않나요?!
복숭아 색깔이 어쩜 저렇게 핑쿠핑쿠일까요.....💗
홍차와 케이크의 비쥬얼 합이 정말 너무 좋습니당💕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지만 그래도 먹어봐야겠죵~
홍차는 뭐'ㅅ' 그냥 홍차구용ㅎㅎ
케이크는 진짜 미쳐씀다..👍 무슨 케이크가 이렇게 보드랍고 달콤한지ㅠㅠ
크림도 느끼하지도 않고 진짜 딱 적당한 달콤하구 복숭아도 달콤 그자체..
방금 밥먹고 와서 배부른데도 다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넘 만족스러웠던 전포 디저트 카페, 오월생!
앞으로 누가 전포동에 디저트 맛있는 카페 물어보면 무조건 추천할겁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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