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역 분위기 정말 좋아하지만,
조금만 유명했다하면
어마어마한 웨이팅 때문에
웬만하면 안국 쪽은 가지 않는데
이 날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3시 쯤이어서
지금쯤이면 웨이팅이 없지 않을까! 하고
오랜만에 안국쪽으로 가봤는데용....
없긴 개뿔ㅠㅠ
아니 무슨 3시가 넘었는데도
밥집마다 다 웨이팅.....

웨이팅 없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대림국수 앞을 지나는데...
웨이팅이 없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게 웬일..!
이러면서 냉큼 들어갔습니다ㅎㅎ





들어갔을 때 자리가 꽤 남아있었는데,
우리가 앉자마자 또 손님이 몰려와서
금방 가득 찼어요. .
3시가 넘었는데...!


점심메뉴에는 꼬치구이가 포함이 된
꼬치국수가 있는데,
3시 이후부터는 꼬치구이는 없고
국수에 꼬치를 따로 추가해야 되더라구요.
그래도 대림국수에 온건 이 꼬치국수를 먹기 위해서니까ㅎㅎ
먹고싶은 꼬치를 몇 개 골라서 추가했습니다:)

160ml의 한입 맥주로 팔고 있네요ㅎㅎ
점심시간에 먹기에 진짜 딱 일 것 같아요!

전 한우대창, 닭껍질, 가지를 주문했고
오빠는 닭껍질, 팽이삼겹을 주문했어요:)
대창 너무 좋아하는데 완전 기대😍


온면과 비빔면이 나왔습니다~
면은 좀 굵은 편이었고
식감은 약간 쫄면같은 느낌이었어요.


온면은 국물이 넘 맛있었습니다:)
약간 불맛이 느껴지는 우동느낌?!
비빔면은 딱 쫄면소스 느낌이었는데
살짝 매콤한 편이었구 이것도 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꼬치랑은 온면이 더 잘어울렸던 것 같아요ㅎㅎ

역시 소문대로 꼬치구이 맛집이었어요!

대창 진짜 뭐냐며,,,
불향 완전 가득하구 기름팡팡ㅠㅠ
닭껍질도 완전 크리스피하구ㅠㅠ
여러분 대창이랑 닭껍질은 필수로 꼭꼭 드셔주세여ㅠㅠ
전 진짜 짱짱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다음에 저녁에 꼬치구이랑 술한잔 하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 지옥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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