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스미냑 발리음식 맛집 와룽니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뻐쁠입니다😘

 

발리 스미냑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던

발리음식점, 와룽니아를 소개해 드릴게요. 

 

 

와룽니아 

🚩 주소

Kayu Aya Square, Jl. Kayu Aya No.19-21, 

Seminyak, Kec. Kuta Utara, Bali, 80361, Indonesia

 

⌚ 영업시간

월~토 11:00 ~ 22:00 

일 10:00 ~ 22:00

 

 

스미냑 맛집 와룽니아 분위기

 

 

스미냑에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도 많지만, 

와룽니아는 그보다는 좀 더 현지느낌에 가까운 음식점이에요.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오전에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해요. 

 

중간에 선풍기가 있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어컨은 없답니다ㅠㅠ 

그렇지만 오픈된 공간이고 선풍기가 꽤 많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와룽니아 메뉴

 

 

메뉴가 엄청 다양하게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어요. 

그래도 메뉴판에 사진이 다 나와있어서  그건 좋더라구요. 

완전 로컬 음식점에 비하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단품 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로도 있어서 

음식 취향과 먹을 양에 맞춰서 잘 주문해야했어요. 

또 너무 많이 시켜버리면 안되니까요~!ㅎㅎ

 

세트메뉴랑 단품이랑 비교해보다가

포크립 250g 짜리랑 치킨사테를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빈땅이랑 수박쥬스에요. 

수박쥬스 비쥬얼이 괜찮죠?

빈땅은 라들러인데 도수가 낮고 과일향이 나는 맛이에요 

더운데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어요. 

 

 

 

 

일단 먹어보고 모자라면 더 시키자~

라는 생각으로 주문했던 음식들인데,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와서 좀 놀랐네요. 

 

 

 

치킨사테 70K (약 6,000원)

 

발리 와서 처음 먹어보는 사테에요. 

포크립이 있어서 사테는 아얌 이라고 하죠?

치킨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사테는 총 8개가 제공되는데, 

고기가 엄청 통통해요. 

하나하나가 양이 꽤 되더라구요. 

 

 

 

밑에 화로에 숱을 조금 넣어줘서, 

먹는 동안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연기 솔솔 올라오는거 보이시죠?

 

 

폭립 250g 170K (약 15,000원)

 

 

폭립은 소스가 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했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아주 찰떡으로 잘 맞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넘 맛있었어요. 

 

신기하게도 폭립에 뼈가 되게 작아서 

상대적으로 고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250g 만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400g 으로 주문했으면 아마 남겼을 것 같아요. 

 

 

 

폭립에는 이렇게 볶음밥이랑 세가지 샐러드가 같이 제공이 됐는데요 

볶음밥은 딱 나시고랭 맛이었는데 

위에 뿌려진 양파?토핑이랑 같이 먹으니까

엄청 맛있더라구요. 

 

샐러드 3종은 쏘쏘였어요. 

그냥 딱 곁들여먹는 반찬 느낌? 

 

 

추가로 빈땅 한 병 더 주문해서 

총 금액은 tax 10%, service fee 7% 포함해서 391K (약 34,000원)였는데요

완전 로컬 음식점에 비하면 비싼 편일 수 있지만

그래도 둘이서 완전 배부르게 양껏 먹고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발리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너무 로컬은 아니라 깔끔하고 친절해서, 

현지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던 

스미냑 발리음식 맛집, 와룽니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