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기록🛫/인도네시아_발리

발리여행 스미냑 마리비치클럽 추천 예약방문 메뉴 후기

by 뻐쁠 2024. 9. 24.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뻐쁠입니다. 


발리는 워낙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고, 
특히 짱구나 스미냑의 핫한 비치클럽에서 즐기는 바다가 유명하죠~
저희도 바쁜 일정이지만 발리까지 왔는데,

비치클럽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굳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스미냑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답니다. 

 

 

 


마리비치클럽

 

🚩 주소

Jl. Batu Belig No.66, Kerobokan Kelod, Kec.

Kuta Utara, Bali, 80361, Indonesia

 

🕒 영업시간

12:00 ~ 22:00

 


마리비치클럽 전경

 

스미냑에서 짱구로 이어지는 해변가에는 
핫한 비치클럽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곳은 핀스와 포테이토헤드겠죠?!

하지만 저는 너무 힙하고 핫한 곳보다는 
조금은 조용하고 한적하면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비치클럽을 원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마리비치클럽이 딱 제가 생각하는 분위기겠더라구요:) 

 

 


마리비치클럽 예약 및 미니멈차지


 

마리비치클럽 테이블 구성

 

선셋 데이베드 1,500,000 IDR (약 13만원)
빈백 2,000,000 IDR (약 17만 3천원)

 



마리비치클럽은 모든 좌석이 미니멈차지가 있긴 있어요.   
미니멈차지는 각 자리마다 다르고, 
성수기/비수기에 따라서도 가격은 조금씩 다른데 

수영장 근처나 비치쪽이 확실히 가격이 더 비싼 편이에요. 

 

그리고 3시 이전에는 best deal price라고 해서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일찍 가면 더 오래 있을텐데 왜 더 저렴한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오래 있으면 더 많이 시켜먹어서 그런가...?

물론 워크인도 가능합니다만, 수영장 앞의 빈백자리나 
바다와 가장 인접한 데이베드 등은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앉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한두달 전 쯤에도 이미 예약이 된 자리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한 달 반 전쯤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마리비치클럽은 해변가에 
마치 원시부족 마을처럼 꾸며져 있는게 특징인데요, 
워낙 일찍 갔더니 아직은 사람이 없어서 한적했어요. 

 

 

 

 

여기가 저희가 예약한 데이베드 자리! 
날씨가 흐려서 좀 속상했어요ㅠㅠ

데이베드의 경우에 3시 이후에 방문할 경우에는 2,000,000 IDR 이었고
3시 이전에 방문할 경우 1,500,000 IDR(약 13만원) 이라서 
3시 시전에 일찍 방문했어요ㅎㅎ 
어차피 그 미니멈차지 다 쓰려면 계속 먹고 마시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일찍 가서 오래 즐기면 좋죠뭐~! 

 

 

 

 

그리고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은 
수영장 앞의 빈백자리입니다. 

수영장 끝에 바다가 걸쳐져 보여서 뷰가 참 예쁘긴한데 
수영장에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리면 신경쓰일 것 같아서 
저희는 앞에 아무도 없는 자리로 골랐어요ㅎㅎ 

 

 

 

수영장 색깔이 정말 예쁘죠?

이래서 발리오면 비치클럽 가는구나, 싶었어요! 

 

 

 

 

마리비치클럽은 핀스나 포테이토헤드처럼

막 엄청 핫한(!) 그런 비치클럽이 아니라 

약간 조용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라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얕은 수영장도 따로 있답니다:) 

 

 

 

한적하니 정말 좋죠?ㅎㅎ 

선셋시간이 다가올수록 사람이 가득 찼답니다. 

 

 


마리비치클럽 음식&주류 메뉴


 

 

마리비치클럽 후기 검색했을 때

음식에 대해 좋은 평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무려 1500K 루피아 씩이나 써야하는데 음식이 맛없으면 좀 속상하잖아요

 

음식이랑 주류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고, 

특히 전 요즘 술을 거의 끊어서, 

발리가서 분위기도 못 낼까봐 좀 속상했는데

다행히 마리비치클럽에는 mocktail(논알콜 칵테일)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선다운목테일 80K
빈땅크리스탈 60K

 

 

첫 주문! 

발리에 왔으면 당연히 빈땅이죠?ㅎㅎ 

 

치얼스><

 

깔라마리 135K
치킨사테 125K
피쉬타코 155K

 

 

점심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깔라마리, 치킨사테, 피쉬타코를 주문해봤어요. 

 

확실히 로컬 식당에 비해서 양은 적지만, 

비쥬얼은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음식 맛은 모두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사테는 살짝 달콤하면서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좋았구요

같이 나온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피쉬타코는 추천후기가 많아서 시켜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맛있었어요! 

 

 

 

 

바다 보면서 누워있으니 정말 한적하니 좋네요ㅎㅎ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어요~ 

맨날 이렇게 여유롭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셋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사람이 많아졌어요. 

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이 날은 무슨 공연이 있던 날이라 

손님이 더 많더라구요. 

 

 

 

슬슬 붉으스름해지는 하늘을 보면서 

목테일 한 잔 더 마셔주고요~ 

이제 선셋보면서 수영하려구 수영복 갈아입으러 가봅니당ㅎㅎ 

 

 

 

세면대 뒤쪽으로 탈의실과 샤워장이 있는데, 

진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옷 갈아입고 샤워하는데 어려움 1도 없고 굉장히 쾌적했어요. 

 

 

 

 

저녁이 되니까 점점 핫해져갑니다ㅎㅎ 

하늘 색깔도 점점 더 예뻐지죠?

 

 

 

날이 좀 흐리고 구름이 많았는데도 이정도로 예쁘더라구요. 

날씨 맑은 날에는 얼마나 더 예쁠지~!

 

이래서 발리~ 발리 하는구나 했어요

이정도면 세계 3대 석양에 끼워줘야 하는건 아닌지ㅎㅎ 

 

 

 

 

 

확실히 해 지기 전보다 해 지고나니까 

조명도 켜지면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선셋보고, 

해가 완전히 지고나서는 돌아가는 분위기더라구요. 

 

 

 

저희는 아직 디파짓이 남아서 집에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돈을 버릴 순 없잖아요! 

 

 

나시고랭 115K
튜나타르타르 145K

스매시버거 185K
프렌치프라이 65K

 

 

버거에 프렌치프라이 같이 나오는 줄 알았으면 안시키는건데... 

조명이 상당히 어두웠지만 어둠속에서도 잘 찾아먹습니다ㅎㅎ 

 

 

 

튜나 타르타르는 양은 좀 적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물론 냉동이겠지만 간도 잘 되어 있고 

위에 야채들이랑 소스랑 같이 먹으니 꽤나 괜찮았어요. 

저는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고퀄이었떤 스매시버거ㅎㅎ

빵도 구워져서 나오고 안에 패티도 낭낭하니 괜찮더라구요. 

나시고랭도 무난무난하니 맛있었구용ㅎㅎ 

식사메뉴로 괜찮았어요:) 

 

 

 

마리비치클럽은 

연인과 가기에도 딱 좋은 로맨틱한 분위기였고, 

또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방문해도 괜찮을만큼 

여유롭고 조용한 비치클럽이에요. 

 

너무 핫한 비치클럽은 피하고 싶은데 

그래도 비치클럽 가서 선셋은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마리비치클럽 추천드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