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뻐쁠입니다😁
발리 남부 투어 마지막 코스로는
바투바락 클리프와 울루와투 사원을 다녀왔어요.
울루와투 사원에서의 일몰이 굉장히 멋지다고 해서
마지막 코스로 잡았는데, 후회 없었답니다:)
바투바락 클리프
먼저 방문한 곳은 바투바락 클리프였어요.
이곳은 발리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인데요,
저 멀리 탁 트인 바다와 깎아놓은 듯한 절벽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먼저 절벽을 지나서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절벽으로 올라왔어요.
절벽이 쭉 직선으로 되어있어서
뒤에 사람이 보이지 않게 찍기가 상당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와 어우러진 절벽 사이에서
인생 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바닷가쪽으로 가서 바라 본 바다 풍경도 정말 멋졌어요.
물이 굉장히 맑아서 멀리서 봐도
바닷속이 투명하게 보이는게 넘 예쁘더라구요.
바투바락클리프를 나와서
이제 발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
울루와투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울루와투사원
울루와투 사원은 발리의 대표적인 사원 중 하나인데요,
높은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장엄한 바다의 전망과 절벽, 그리고 사원의 모습이
한 데 어우러진 장엄한 전망을 보실 수 있어요.
사원 자체보다는 주변 경치와 어우러진 신비한 풍경이
좀 더 유명한 곳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ㅎㅎ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특히 저희는 해가 질 무렵에 방문했더니
바다 위로 떨어지는 일몰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그리고 울루와투 사원에는 또 하나 유명한게 있는데요,
바로 사납기로 유명한 울루와투 원숭이!!
울루와투 사원은 원숭이들이 많고 사나워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루,, 몽키포레스트의 원숭이와는 다르더라구요.
우연히 포착한 망나니 원숭이!!
외국 할아버지 관광객의 안경을 잽싸게 낚아채는 원숭이를
순간포착했어요;ㅎㅎ
조용히 다가가더니 할아버지 안경을 잽싸게...!
ㅎㄷㄷ
다행히 다른 관광객분이 도와주셔서
안경과 간식을 맞바꿔서 다시 돌려받긴 했는데요
울루와투 사원을 방문할 때는 선글라스나 모자, 귀걸이 같은
작은 소지품은 쉽게 빼앗길 수 있으니 보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발리 남부 투어를 통해 바투바락 클리프와
울루와투 사원을 방문하면서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울루와투 사원에서는 멋진 일몰도 좋았지만
원숭이들로 인한 에피소드 덕분에
그 또한 여행의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았답니다ㅎㅎ
발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두 곳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드디어 발리 여행기가 끝났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여행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여행 기록🛫 > 인도네시아_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남부투어 가루다공원 이가와룽 (1) | 2025.02.04 |
---|---|
발리 짐바란 해변 하티쿠 씨푸드 디너 후기 (0) | 2025.01.23 |
발리 짐바란 리조트 추천 크로스발리브레이커스(구.X2발리브레이커스) (1) | 2024.12.24 |
발리 우붓여행 우붓왕궁, 왕궁근처 바비굴링 맛집 궁쿵 (1) | 2024.12.19 |
발리 우붓 투키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후기 (1) | 2024.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