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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독립문역맛집] 한옥에서 즐기는 브런치, <독립밀방>

by 뻐쁠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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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역의 분위기 좋은 한옥 맛집,
독립밀방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저장해놨던 곳인데,
서울역점도 있었지만 서울역점보다는 독립문쪽이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아서 독립문 쪽으로 방문했다.



독립문쪽에서 건널목을 건너가니
수풀 사이에 빼꼼히 보이는 간판:)



언뜻봐서는 식당이 있을만한 곳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곳에 이런 식당이?!싶은 곳에 있었다.



여기가 맞나... 하면서 들어간 순간 보이는
너무나 감각적이고 예쁜 한옥 건물!
와.. 진짜 이런 곳에 이런 곳이...?!



혹시나 웨이팅이 있을까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다.


브런치 세트가 구성이 좋아서
세 명이서 브런치 세트에
연어 스테이크를 하나 추가 주문했다.


내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의 한옥:)
분위기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 음식 비쥬얼까지 넘 예뻐,,



부라타치즈 샐러드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이 맛이 안나던데
밖에서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는지..ㅎㅎ



부라타치즈를 거의 다 뿌셔갈 무렵
나머지 음식들도 나왔다.



음식이 나올 때 서빙해주시면서
음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직원분 목소리가 어찌나 신뢰감100%의 목소리던지ㅎㅎ
꼭 무슨 호텔 레스토랑 온 기분이었당ㅋㅋㅋ



연어스테이크는 촉촉했고
소스는 약간 상큼했는데,
특히 케이퍼가 엄청 상큼했다.
나는 소스랑 연어가 엄청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일행은 소스가 너무 신맛이 강했다고 했다.
나는 연어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당ㅎㅎ



라구파스타는 생각보다는 평범했고
라따뚜이는 같이 나온 빵과 함께 먹으니 넘 잘어울렸다.


보통 이런 분위기 좋은 가게는
음식 양이 적은 편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양도 상당히 많아서
너무 많이 주문했나... 싶었다.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와인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다음에 가게된다면
메뉴 한두개 정도 시키고 와인과 함께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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